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 되는 영어가 영어인가?
최초 작성 일 2006/11/17 오후 12:13


백만가지 주제 | 작년 영어에 쓴 돈 15조… 실력은 아시아 12개국 중 꼴찌 를 읽고 쓴 글


지식검색에 올려져 있는 영어 잘하는 비법(방법)은 과연 비법(방법)이 될 수 있을까?라는 글에서 이미 얘기를 했지만,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방법으로 해서 영어 잘 하는 사람은 거의 극소수입니다. 또한, 제일 당황스러운 것은 지식 검색에 답변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답변을 하신 분이 과연 영어를 제대로 하는 지 물어보시면 가장 쉽게 알 수 있으며, 답변을 제시한 사람이 소개하는 방법대로 해서 영어를 잘하는 지 못하는 지 자신도 안해봤기 때문에 모르는데,(된다는 확신이 있으면, 그 사람은 그대로 해서 이미 영어를 잘했어야 한다는 생각은 왜들 안해보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걸 좋은 답변이라고 동감을 표시한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가 않더군요.

또 다른 심각한 문제로서 어릴때 외국에서 살다가 온 사람들이나, 교포들이 영어 잘하는 방법이라면서 소개를 하는데, 한심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원래 많은 사람들이(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가 말하는 방법으로 영어를 배웁니다. 단지 한국분들은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방법으로 배웠다고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어릴때 유학을 간 사람들이 영어를 어떻게 배웠냐고 물어보면, 학교 수업 중 grammar, idiom 또는 TOEIC, TOEFL등을 통해서 영어 배웠다고 하는 걸 보면 분명해집니다.
여러분 스스로 상상을 해보십시요. 지금부터 하는 얘기가 틀린지 말입니다. 아이들끼리는 아이가 말을 잘하던 못하던 금방 친구가 될테고, 그렇게 되면 친구들이 계속 말을 붙여줍니다. 또한 또박 또박 말을 못해도 아이들끼리는 잘 놉니다. 또한 학교에 가면, 학교 친구들과도 금방 사귀게 되고, 그 친구들이 계속 알던 모르던 말을 붙여줍니다. 즉, 교포 또는 어릴때 유학을 갔다온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이 듣기를 많이 하고 있다는 걸 전혀 생각을 않하고는 뜬끔없이 노래로 영어를 배웠다느니, grammar, idiom등의 수업 시간에 영어 배웠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제 방법대로 영어를 배웠다는 것은 저 스스로 해서 증명이 되었지만, 그것 말고도 유럽에 영어 잘하는 수많은 사람들(이곳 말레이지아 여행온 유럽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를 많이 나누어봤습니다.), 필리핀, 말레이지아 사람들(필리핀, 말레이지아 사람들이 영어 이상하게 한다는 얘기는 그만 하십시요. 자신의 듣기가 부족한 것을 발음이 이상하다는 걸로 치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영어 발음의 올바른 표현과 방법 - 들을 줄 모르는데, 어떻게 정확한 영어 발음을 할 수 있다는 겁니까?"라는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영국,스코틀랜드,아일랜드,호주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모두 되며, 필리핀,말레이지아 사람들을 보고 영어 잘한다고 합니다.)을 보면 제가 말한대로 배웠다는 것이 증명됩니다.


제 블로그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되는 영어가 영어인가?"에 소개되어 있는 방법을 믿으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사람들의 고정 관념이라는 것은 쉽게 무너뜨릴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단지 제가 권하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 생각을 해보았으면 하는 것뿐입니다. 여러분이 배운 영어 잘하는 방법이라는 것이 어딘가 일리가 없다(이치에 맞지 않다 또는 논리적이지 않다.)라는 의문을 스스로 던져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별루...
07/02/20 (화) 오전 9:27 [꽃잎]

네. 꽃잎님.
전 그저 근거 없는(근거 없다는 것은 저자가 말하는 방법을 누군가가 실천을 해서 그 사람이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것은 그저 저자의 가정일뿐입니다. 즉, 검증되지 안은 가설은 사실이 아닌 그저 가정일뿐이라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영어 배우는 책들을 읽으실때는 꼭 생각을 한번쯤 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은 글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링크인 백만가지 주제에 맞추어서 적은 글입니다.
07/02/21 (수) 오후 12:59 [아라]

검증되지 안은 가설이라는 말이 좀 이상한데, 가설이 아니라 이론 또는 학설이라고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즉, 검증되지 안은 이론 또는 학설은 사실이 아닌 그저 가정일뿐이라는 것"쯤이 될것 같네요. 과학시간에 배운거 같은데,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도 여러분이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07/02/21 (수) 오후 1:08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