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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4
Asrai
2009. 4. 14. 11:51
부제: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1,2,3에 대한 jinsnow77님의 답변
최초 작성 일 2007/04/03 오후 3:03
글이 너무 길어져서, 해당 글에 답글만 우선적으로 올리고, 제 글도 따로 답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jinsnow77님이 답글을 하시고 만큼 하시면 그것을 다른 사람도 읽을 수 있게(공평하게) 블로그에 글로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갈무리를 하고, 답글을 대강 적어 놓은 상태에서 jinsnow77님이 다시 답글을 하셨는데, 그것은 차후에 다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1에 대한 jinsnow77님이 쓰신 답글 입니다.
<물론, 정찬용씨는 어른들에게 영화만 보라고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즉, 저 스스로 더 생각해서 얻어낸 결과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스스로 좋은 방법을 생각해내신점은 대단합니다. 그런데 저는 영절하 책을 읽고 영화를 엄청나게 봐야한다는 사실을 이해했는데요. 저와 다르게 아라님께서는 그것을 스스로 생각해서 얻어내셨나보군요? 저는 책을 읽고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만..
07/04/01 (일) 오후 10:44 [jiinsnow77]
그래서 1,2,3단계를 잘 거치고 4단계부터 영화를 엄청나게 봐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4단계를 하고 있지요. 저또한 아라님처럼 영어와 담쌓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1,2,3단계가 책에 설명된대로 다 가능했는데요. 저는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고 언어적 재능도 없는데 가능한데 실패하는 분들은 정말 머리가 나빠서인지 아니면 너무 좋아서 채울 공간이 없어서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07/04/01 (일) 오후 10:46 [jiinsnow77]
대부분 영절하 실패하시는 분들 보면, 기존 방식에 아주 많이 물들어있는 분, 또는 영절하 책을 읽었음에도 언어를 배운다는 것에 대해 개념이 안서신 분 이정도로 갈리는 것 같은데요. 실패자가 많은건, 영절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성공하기가 힘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47 [jiinsnow77]
그런데 실패자가 많다는 것을 영절하에서 원인을 찾으려 하시다니......아라님도 아시지 않습니까? 외국어를 배운다는거. 한 언어를 배운다는거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노력해도 그 성과가 바로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주 조금씩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끝까지 믿고 밀고나가는 분들이 아주 적은겁니다.
07/04/01 (일) 오후 10:49 [jiinsnow77]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해본 방법을 소개해야 하는 것이지 이런 방법으로(이것이 새로운 방법입니다.) 하면 될것이라면서 소개를 하는데, 그걸 무턱 대고 믿는 순진한 대부분의 국민은 그것을 그대로 실천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재룡 할아버지의 경우를 또 예로 들겠습니다.
07/04/01 (일) 오후 10:50 [jiinsnow77]
그분께서는 bbc뉴스로 귀를 뚫으셨지요. 하지만 그분께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영어를 공부했던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뉴스만 듣고도 귀를 뚫으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귀가 뚫린 뒤에야 후회했다고 했습니다. 쉬운것부터 들었으면 더 빨리 귀를 뚫었을 것을...이렇게 생각하셨다고. 그래서 할아버지께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쉬운 오디오북부터 들을 것을 권했습니다. 귀를 뚫은 경험자로서, 자신은 그 방법대로 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53 [jiinsnow77]
제 말의 의미를 이해하셨습니까? 자신은 오디오북부터 듣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권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된다는 믿음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렇게 그대로 아라님의 표현대로 '순진하게'따라서 성공한 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커뮤니티에서요.
07/04/01 (일) 오후 10:53 [jiinsnow77]
영절하도 마찬가지의 경우라는 겁니다. 이게 제가 말하고자 했던 내용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영절하 경험자라고 할수는 없다. 하지만 언어를 습득한 경험자는 맞다. 이재룡 할아버지의 경우도, 오디오북을 쉬운것부터 들어서 귀를 뚫은 경험자는 아니지만, 언어를 귀와 입으로 배운, 언어를 습득한 경험자는 맞다. 저는 이런측면에서 말씀드린겁니다.
07/04/01 (일) 오후 10:55 [jiinsnow77]
<저자 자신은 이미 한국에서 독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했으며, 제가 아는 바로는 과거에 국비 장학생이 될려면, 독일어 시험-또는 영어 시험-에 상당한 점수를 받아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장학금을 지불하는데, 독일어를 전혀 못하는데 유학가서 독일어 배우라고 유학비를 주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독일어가 상당한 경지라는 것을 저자 자신도 밝혔으며> 이 부분에서요.
07/04/01 (일) 오후 11:06 [jiinsnow77]
이렇게 쓰신것 자체가 의아하네요. 아라님은 영어를 귀로 듣고 입으로 소리내며 배우신 분입니다. 그렇다면 '재래식 영어 공부법'이 언어를 배우는데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아실겁니다. 그런데 아라님의 말씀은, 정찬용씨는 기본 실력이 있었기 때문에 독일어를 쉽게 할 수 있었다 라는 의견이신거죠. 그렇다면 모순이 되네요. 재래식 학습법으로 공부하면 안된다고 주장하시는데, 그 공부가 정찬용씨가 독일어를 제2모국어로 구사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07/04/01 (일) 오후 11:06 [jiinsnow77]
물론 도움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apple이 사과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과, apple이 사과라는 것을 한국말 뜻으로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후자가 좀더 수월하게 배우지 않을까 합니다. 전 언어학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07/04/01 (일) 오후 11:07 [jiinsnow77]
그렇지만 '언어를 들어서 배우는' 측면에서 봤을땐 해당언어를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나, 전혀 안한 사람이나 같은 입장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단어암기, 문법 등등을 말합니다. 언어를 알아들으려면 공부 많이 한사람이나 안한 사람이나 똑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소리를 구분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발음교정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많이 들어서 그 언어 그대로를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해야 하지요.
07/04/01 (일) 오후 11:07 [jiinsnow77]
그 해당언어에 대한 지식이 이미 풍부한 상태에서, 아라님이 말씀하시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전환하여 그 언어를 제대로 배운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정찬용씨, 이재룡씨가 해당되겠죠.) 그 분들이 열심히 듣고 또 들어서 그 언어를 정복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그 분들은 '공부를 전혀 안한' 분들에게 자신의 방법을 알려줄 자격이 없는 걸까요? 나는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인데 너는 아니구나. 그러니까 내가 터득한 '언어를 제대로 배우는 법'에 대해 설명해줘봤자 너에게 효과가 없겠구나. 이렇게 되는 건가요?
07/04/01 (일) 오후 11:07 [jiinsnow77]
해당언어를 많이 공부했든 안했든, '언어를 들어서 배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서로 똑같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기본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그 위에 '제대로 된 방법'을 얹어서 그 언어로부터 자유로워졌다할지라도, 나중에라도 자기가 터득한 '제대로 된 방법'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1:07 [jiinsnow77]
정찬용씨가 '말은 들어서 배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어학코스가 중단되서 홀로 기숙사에 남아 TV와 더불어 지내게 되었을 때였다고 합니다. 잘 이해되지도 않는 소리를 하루종일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어학코스가 재개된 날 경악했다고 합니다. "선생이 하는 말이 모조리 또박또박 들려왔던 것이다." 라고 책에 말하고 있지요.
07/04/01 (일) 오후 11:54 [jiinsnow77]
책에 보면 1단계에 대한 설명에서, 첫 테잎 하나를 끝내면 그 다음 테잎부터는 끝내는 속도가 짧아진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던데요? 처음으로 들었던 테잎은 한달정도 걸린 것 같은데 그 다음부터는 한테잎당 일주일정도로 줄더군요. 처음엔 발음하기 어려웠던 발음들도 계속 연습하니까 되던데요? 책에서 말하던대로 말이죠. 어느날 단어가 하나씩 들리고 그 다음엔 문장이, 그 다음엔 단락이 통째로 들어온다고 하던데 들어보니 정말 그렇던데요? 책에서 말하는대로 똑같이.
07/04/02 (월) 오전 12:56 [jiinsnow77]
그리고 3단계에서, "처음에는 영어로 된 해설이 매우 낯설고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 않겠지만, 반복되는 단어와 표현이 쌓이면 결국 어느 날 갑자기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이런 현상은 사실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믿기는 힘들다. 그러나 중요한 건 필자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이다." 라고 설명되어있는데 정말 그렇던데요? 처음엔 하나도 이해가 안갔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이해가 되기 시작하던데요.
07/04/02 (월) 오전 12:56 [jiinsnow77]
저는 책에서 설명하는 대로 비슷한 현상을 겪고 느낄 수 있었기에 저자의 말을 믿었고, 또 그게 경험에서 나온 말이라는 걸 알 수 있었죠.
07/04/02 (월) 오전 12:57 [jiinsnow77]
위에 적어놓았듯이 저는 영절하 단계단계마다 저자가 설명해놓은 현상들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영절하가 경험없이 쓴 가설인가요? 어떻게 자신이 경험도 안해보고 저렇게 디테일하게 설명할수 있나요? 영절하 1단계에서 테잎 40번 듣다가 중단하셨다고 하신것 같은데....그렇다면 그런 아라님께서 과연 "영절하는 저자가 경험한 바를 쓴 것이 아니다."라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요.
07/04/02 (월) 오전 12:57 [jiinsnow77]
저는 정찬용씨가 1~5단계를 그렇게 그대로 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테잎을 소리가 다 들릴때까지 들어봤고, 성대모사를 했고, 사전을 낭독했고, 비디오테잎을 자막없이 시청했고....등등의 영절하에서 제시하는 모든 방법들이 "저자도 실천해서 효과를 본" 방법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 영절하를 실천했고, 제가 겪은 현상들에 대해 책속에 아주 명료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설이라면 제가 그렇게 저자가 설명하는대로 똑같이 느낄수가 있었겠습니까?
07/04/02 (월) 오전 12:57 [jiinsnow77]
그렇기에 '저자가 경험자가 아니다'라는 표현은 어이가 없다못해 화가 나기까지 했습니다. 만약 영절하를 어느정도 진행하신 분이었다면 몰라도 영절하를 1단계 조금 하다가 그만두신 분께서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그냥 받아들일수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많은 분들이 들르시고 아라님의 의견을 모든분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데, 정찬용씨는 경험자가 아닙니다. 저는 경험자 입니다. 이런식으로 적어놓으시면 누구라도 영절하라는 방법에 대해 신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07/04/02 (월) 오전 12:58 [jiinsnow77]
아라님께서 아무리 영절하가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을 해놓은 글이 있어도, 그 책을 쓴 저자가 경험자가 아니라는 말 자체가 아주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는 것이죠.
07/04/02 (월) 오전 12:58 [jiinsnow77]
<제가 jinsnow77님의 글을 보고 싶었던 이유는 사실을 정확하게 판단할 줄 아는 힘을 기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랬던 겁니다. 물론, jinsnow77님의 의미를 나쁜 뜻으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며, 평상시에 사실과 가정을 받아들일 줄 아는 지혜를 얻어야지만이 수많은 영어 교재들에 속아넘어가는 일은 적어질것이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적는 것입니다.> 특히 이 말씀을 읽으며 아라님의 사고가 어떤 일정한 틀에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07/04/02 (월) 오전 12:58 [jiinsnow77]
사실과 가정을 받아들일 줄 아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충고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가정을 사실로 받아들였는데, 그 가정을 실제로 경험한 희한한 사례가 되는 건가요?
07/04/02 (월) 오전 12:59 [jiinsnow77]
K라는 인물을 등장시켜서 책의 이해를 도운건 좋은데 정말 실존인물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는게 저도 안타깝습니다. 저도 영절하를 무조건 좋게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K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떼어놓고, 순수하게 영절하의 방법 그 자체를 본다면 좋은 방법이며 저자가 경험한 방법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겪은 현상이 책에도 똑같이 잘 설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저자도 그 현상을 겪었기에 그렇게 잘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이죠. 어떻게 그렇게 똑같을수가 있겠습니까?
07/04/02 (월) 오전 12:59 [jiinsnow77]
만약 경험이 아니라 가정이었다면 저를 비롯한 다른 영절하를 하는 분들이 책에서 설명하는 그 현상들을 그렇게 똑같이 느끼는 것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07/04/02 (월) 오전 12:59 [jiinsnow77]
그리고 그렇게 경험도 안해보고 뻔뻔하게 글을 쓰신 분이 영절하 정모에 참석하시고 영절하 진행자들을 상담도 해주나요? 경험도 안해본 바를 어떻게 상담해줄까요? 혹시 진정한 영절하 카페의 글을 하나라도 읽어보셨습니까? 그곳 운영자가 쓴 영절하에 대한 글들을 하나라도 읽어보셨는지요. 정찬용씨의 강연을 들어보신적 있습니까?
07/04/02 (월) 오전 1:13 [jiinsnow77]
아라님께서 정찬용씨를 잘 아신다면 그 분이 경험자네 아니네 말씀하실 자격이 있겠지만, 쓰신 글로 미뤄봐서는 그렇지 못하신 것 같네요. 이런 공개적인 곳에 어떤 의견을 적으려면 신중하셔야 하고 정확한 말만 적으셔야 하는 겁니다.
07/04/02 (월) 오전 1:13 [jiinsnow77]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2에 대한 jinsnow77님이 쓰신 답글 입니다.
제가 말하는 '경험자'는 외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경험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정찬용씨가 경험자라고 말한 것이지 정찬용씨가 1~5단계를 책에 설명한 그대로 따랐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요. 전에 덧글에 말씀드렸습니다만.
07/04/01 (일) 오후 9:54 [jiinsnow77]
아라님의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표현법이 좀 적절치 못하다는 것입니다. 벌써 그 부분을 몇번이나 말씀드려서 제 말의 의미를 이해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경험자'가 아니라는 말 자체가 정찬용씨가 정작 자신은 외국어를 습득하는걸 느껴보지 못했으면서 영절하라는 책을 쓴 것인양 오해할 수 있는 뉘앙스가 풍깁니다. 그 부분을 다르게 표현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의견을 드린거지요.
07/04/01 (일) 오후 9:56 [jiinsnow77]
아라님처럼 자신의 경험을 그대로 적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방법을 고안해서 알리든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룡 할아버지께서는 bbc뉴스로 귀를 뚫으셨습니다. 하지만 뉴스만 열심히 들으라고 권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쉬운 오디오북부터 듣는게 낫다고 강조하시죠. 자신이 한대로 그대로 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07/04/01 (일) 오후 9:58 [jiinsnow77]
정찬용씨도 이재룡 할아버지와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경험담만 줄줄 늘어놓는게 아니라 5단계를 고안해서 책으로 썼습니다. 그런데 이 분을 '경험자가 아니다'라고 표현한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절하 1~5단계의 경험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라님처럼 '언어를 제대로 배우는 법을 몸으로 터득한' 경험자는 맞는 것이지요. 저는 그런측면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07/04/01 (일) 오후 9:59 [jiinsnow77]
영절하 1단계 백번 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리라 생각하십니까?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은 아마도 아라님께서 영절하에 대해 이해를 충분히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영절하 1단계는 아라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개념이 아니고, 2단계 성대모사를 위해 필요한 단계입니다. 2단계에서 성대모사 할 수 있을 정도로만 들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01 [jiinsnow77]
1단계는 영어를 배우는 단계가 아닙니다. 2단계 성대모사를 위한 단계일 뿐입니다. 아라님께서는 영어를 다양하게 많이 엄청나게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영절하에서 말하는 1단계를 엄청나게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아라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방법은 영절하의 1단계가 아니라 4단계인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03 [jiinsnow77]
1단계를 엄청나게 할 필요가 없지요. 4단계에서 엄청나게 듣게 될텐데요. 그리고 1,2,3단계는 영절하의 4,5단계를 위한 준비단계일뿐입니다. 1,2,3단계는 사실 영어를 배우는 단계라기보다는 영어를 4단계에서 제대로 배울수 있도록 터를 잡는 단계일 뿐인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04 [jiinsnow77]
그런데 아라님께서는 영절하 1단계와 4단계의 개념을 혼동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그부분에 대해서도 지난번에 덧글로 적은 것이었고요. 즉 그럼 결과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별 차이가 없는 것이지요.
07/04/01 (일) 오후 10:06 [jiinsnow77]
정찬용씨는 자신이 경험한 4단계의 방법만 추천한게 아니라, 4단계에 앞서서 1,2,3단계를 만들어준 것이지요.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의 차이라면? 아라님은 4단계부터 곧바로 진입했다는 것이지요. 1,2,3단계를 거치지 않고요.
07/04/01 (일) 오후 10:08 [jiinsnow77]
대체 영절하와 아라님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아라님의 방법은 경험자가 쓴 이야기이고 영절하는 가설입니까? 가설이 아니라 노하우를 다듬어서 설명한 것이겠지요.
07/04/01 (일) 오후 10:08 [jiinsnow77]
그러니까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정찬용씨는 영절하 책에 나온 그대로 1~5단계를 실천한 사람은 아니다. 자신이 외국어를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이렇게 표현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덧글을 달은 것입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이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10 [jiinsnow77]
'진정한 영절하' 카페에 성공하시는 분들이 많다는데, 각 단계별로 몇번씩 했는지 설명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라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아라님께서는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저는 수없이 해서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대체 그걸 어떻게 횟수로 셀 수 있단 말입니까? 아라님께서는 시간으로 설명을 하신 것 같습니다. 영절하에서는 얼마나 많이 들어야 하는지 나와있지 않지요.
07/04/01 (일) 오후 10:12 [jiinsnow77]
그런데 그걸 설명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글을 쓴 사람은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쓰는건 어이없는 표현 아닌가요. 저도 지금 영어를 듣고있는데 제가 그동안 얼마나 들은건지 세어보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상으로도 계산이 안됩니다. 불규칙적으로 들었으니까요.
07/04/01 (일) 오후 10:13 [jiinsnow77]
영절하에 적혀 있지요. 모든 소리가 다 들릴때까지 들어라. 이게 완벽한 설명 아닙니까? 들릴때까지 들어라. 이 설명 하나면 끝입니다. 직접 들어보셨으니 알텐데 몇번 들어서는 안들립니다. 그리고 아 이거 엄청 들어야 모든 소리가 다 들리겠군. 생각하게 되지요. 그런데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하죠?
07/04/01 (일) 오후 10:14 [jiinsnow77]
들릴때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분들이 바로 영절하 안티가 되는 것이죠. 들릴때까지 엄청나게 들으면 되는 겁니다. 아예 귀를 영어로 샤워하라고 합니다. 그게 충분한 설명이 아니고 뭡니까. 아라님은 규칙적으로 들으셨으니 시간계산이 가능하신 모양인데 전 계산이 안됩니다. 뭐 저야 아라님처럼 영어에 자유로워진 사람도 아닙니다만..
07/04/01 (일) 오후 10:16 [jiinsnow77]
영절하에 대해 평가하시는 것 좋습니다. 그럴 자격이 있으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게 표현을 자세하게 정확하게 하는게 낫다는 것이죠. 영절하에 대해 좋은 의견을 갖고 계신 점도 읽어서 알고 있습니다. '경험자'라는 말의 뉘앙스에서 이렇게 긴 논쟁이 벌어지게 되었네요.
07/04/01 (일) 오후 10:18 [jiinsnow77]
얼마동안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계산해서 책에 적을수가 있을까요? 사람이 언어를 배우는 기간은 천차만별입니다. 짧게는 1년 이내, 길게는 5년정도 걸리더군요. 귀가 뚫리시는 분들 보면요. 사회평론 커뮤니티에서 본 어떤 분은 6개월만에 귀가 뚫렸습니다. 현재 통역일 하고 계시고요. 이렇게 천차만별입니다. 단정지어 말하기 힘든 부분이죠.
07/04/01 (일) 오후 10:20 [jiinsnow77]
그리고 영절하 책을 정말 잘 기억을 못하시는 모양인데, 영절하에서는 이 방법대로 6개월? 1년 하면 영어가 된다.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적혀있지요. 이 방법은 영어를 통달하는 방법이 아니라,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터를 잡는 것이라고.
07/04/01 (일) 오후 10:21 [jiinsnow77]
<그걸 제대로 설명을 못하는 바람에 수많은 영어 낙오자들이 더 생겨났고, 더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건 생각을 왜 안해보시는 겁니까?> 라고 말씀하셨는데 영절하가 낙오자들을 만들었다는 표현도 좀 이해가 안갑니다. 낙오자를 만든게 아니라, 아직은 영절하가 많은 이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평생 영어책끼고 공부만 해온 분들에게 영절하가 쉽게 받아들여지겠습니까?
07/04/01 (일) 오후 10:25 [jiinsnow77]
그리고 제가 말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말의 의미는, 그 부족한 설명을 채울 능력이 저자에게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저자가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입장과 영어수준을 다 고려하지 못한 면이 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분은 1단계를 정말 엄청 들어야할테니까요. 그리고 그 부족한 설명이 두번째로 나온 영절하 책에 추가되어 설명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07/04/01 (일) 오후 10:31 [jiinsnow77]
그런데! 아라님께서는 그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을 좀더 융통성있게 생각해보지 않으시고 '저자가 경험이 없어서 몰라서 그런다'라고 표현을 하신 겁니다. 저는 그 표현을 읽는 순간 어이가 없었습니다. 마치 저자를 사기꾼으로 모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의도는 그게 아니셨더라도 그 말로 인해 많은 분들이 오해한다면 그거 문제가 되는 거 아닙니까?
07/04/01 (일) 오후 10:32 [jiinsnow77]
<1단계에서 이미 받아쓰기를 하게 되고,(물론, 발음기호 형태이기 때문에 받아쓰기는 아니라고 할 수 있긴 합니다.) 2단계인가 3단계에서 사전을 열심히 읽는 셈인데, 갓난아기에게 받아쓰기 시키고, 영영사전 읽기를 시키는 셈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으셨는데 영절하는 아기가 배우는대로 그대로 따라하자는 내용을 담은게 아니라, 영절하 방법을 실천하려면 중학교 영어수준, 즉 영어의 기본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책에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07/04/01 (일) 오후 10:35 [jiinsnow77]
<고마운 마음과 친근한 기분이 든다고, 칭찬 받아 마땅한 수준 이상으로 칭찬해서는 않되는 것입니다.>-->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그럼 적어도 표현은 제대로 해서 오해가 없도록, 읽는 사람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좀더 다듬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필요이상의 칭찬을 해서도 안되지만 잘못된 표현으로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는 태도도 좋지 않습니다.
07/04/01 (일) 오후 10:37 [jiinsnow77]
아, 참고로 저 위에 적은 6개월만에 귀가 뚫렸다는 그분....그분도 영어공부와는 담쌓고 살으셨던 분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빠른 기간내에 이루셨죠.
07/04/01 (일) 오후 11:20 [jiinsnow77]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3에 대한 jinsnow77님이 쓰신 답글 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이어서 riho1004님이 쓰신 답글과 제가 다시 단 답글을 그대로 옮깁니다.
제가 했던 얘기를 또 하게 되어 답답한데, 그렇다면 이재룡 할아버지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아라님의 의견대로라면 이재룡 할아버지도 경험자라고 할 수는 없는건가요? 아라님께서 정의하는 '경험자'와 제가 정의하는 '경험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찬용씨가 아라님께서 주장하는 그런 맥락의 경험자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드렸지만 그 단어, 고작 단어 하나에서 풍기는 뉘앙스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지요.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아라님의 의견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왜 덧글을 길게 써가며 시간 보내며 아라님 블로그에 의견을 말씀드렸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정찬용씨는 독일어, 영어 모두 구사합니다. 독일어는 제2모국어수준이고 영어는 제2외국어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영절하의 몇 안되는 성공자분들...제가 단어를 잘못사용한건지 아라님께서 잘못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아직 영절하 성공자는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 몇 안되는 영절하 성공자들이 영절하 방법을 실천해서 성공한 것은 맞습니다. 제가 굳이 자료를 보여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아라님께서 주소창에 주소 입력하시고 그 카페 접속해서 들어가 보십시오. 그 카페 자체가 증거니까요.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왜 없는지 궁금합니다. 대체 영절하와 아라님 방식의 차이가 무엇인가? 입니다. 아라님은 다양하게 들으라는 주장을 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영절하에서는 테잎 하나만 수백번 들으라고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영절하를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책 어디에도 멍청하게 교재 하나 파고들라는 말은 없습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자꾸 실패한 사람들이 수천명이라고 하시는데, 영절하 때문에 실패하는게 아니라, 언어를 배운다는것 자체가 힘든 일이라는 것입니다. 아라님의 방법대로 성공자가 얼마나 나오고 있습니까? 곧바로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언어를 배우려면 몇년여의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으로부터 몇년 기다리면 성공자가 조금씩 나올 것입니다. 영절하가 지금 그렇듯이, 아라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라님의 방법으로 하더라도 성공자는 곧바로 나오지 않을 것이고 매우 드물 것입니다. 언어를 배운다는건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가능한 일이지만 누구나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힘들다는걸 아라님께서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그 몇년여의 기간동안 느끼셨을 것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0 [jiinsnow77]
아라님께서 왜 정찬용씨를 경험자라고 하지 않고, 자신은 경험자라고 하시는지 이제 이해하였습니다. 제가 보는 경험자와, 아라님께서 정의하는 경험자는 그 의미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좁히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고, 이렇게 계속 논쟁을 해봐야 해결점이 보일 것 같지도 않군요.
07/04/02 (월) 오후 6:00 [jiinsnow77]
<영절하만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절하 경험기라는 것이 이미 책으로 나왔을 텐데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책으로 나오고 안나오는 문제는 필연적인 관계가 아니지요. 아라님 주장을 뒷받침 하기에는 조금 어설픈 의견이 아닌가 합니다. 책으로 내는 대신, 영절하 성공자라는 분께서 까페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카페에 그분들이 쓴 내용들이 영절하 경험기가 되겠지요. 한번 읽어보십시오. 그게 증거가 될테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참고로 제가 몇달전에, 이런 논쟁이 시작되기 전에 그분이 영어로 쓴 글과, 아라님께서 영어로 쓴 글을 교포분께 보여주고 이 두분의 실력들이 정말 신뢰할만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께서 두분 모두 훌륭한 실력을 갖췄다고 했습니다. 아라님은 한국식이 조금 섞여있지만 good. 그리고 그 영절하 성공자분(진정한 영절하 운영자)은 네이티브라고 하더군요. 그 운영자분은 영절하를 5년 했다고 했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아라님, 생각을 좀 넓히시는게 어떨까요? 아라님께서 영절하 방법대로 하지 않고, 영화를 두루두루 많이 보았더니 되더라. 그런 이유만으로 영절하는 경험서가 아니고, 아라님의 이야기는 경험담이라고 하시는건 정말 아라님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좁은 틀에 갇혀있는지 의심하게 합니다. 언어를 이러이러하게 배운다는 것을 터득해서 그걸 단계화 시켜서 낸 책은 경험서가 아니다. 네, 이 말에는 동의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책을 쓴 사람이 언어를 터득하는 과정을 경험한 경험자는 맞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그러니까 아라님께서 정 '경험자가 아니다'라는 표현을 적고 싶으시다면, 이런 부연설명을 넣어주시는게 좋겠다는게 제 의견이지요. 제 의견이 아라님께 전달이 안 된것 같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전달되길 바라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이곳에 이렇게 글을 쓴 목적은 제 글이 다른 분들께도 보여졌으면 하는 바램에서였습니다. 아라님의 글만으로는 그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좁은 범위에서 의미를 받아들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라님의 글에 대해 이러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앞으로도 아라님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께서 제 글을 보시면서 영절하에 대한 오해를 조금이라도 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경험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런 실제적인 자료(데이타)가 비경험자에게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단지, 시행착오를 줄여줄 뿐이 아니라, 어떻게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뿐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실패의 확률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네. 누가 이런 실제적인 자료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소리라도 했나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아라님께서는 이런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찬용씨를 경험자가 아니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사고방식에 대한 지적을 한 것입니다. 아라님께서 그런 수치적인 자료를 공개해주시는것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 아주 도움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공개를 했는데, 영절하에는 그런 점이 없다는 것으로 미루어 그 책의 저자가 경험자가 아니다 라는 단정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말이죠.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저에게 자료를 요구하지 마시고 제가 수차례 말씀드린 그 카페를 검색해서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그 카페의 수많은 자료들이 모두 영절하 경험자들의 자료입니다. 왜 마치 지금 존재하는 영절하 성공자들이, 다른 방법으로 성공해놓고 영절하로 성공한 양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일까요, 제 눈에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아라님께서 경험을 늘어놓는 방법으로 생각을 전달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경우는 경험자가 아니라고 막무가내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재룡할아버지와 정찬용씨는 모두 경험자가 아닌데 얼토당토않은 방법을 지어낸 것인가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정찬용씨가 언어를 배우면서, 말이란 많이 들어야 하고, 많이 따라해야 하고, 발음이 좋아야 듣기도 잘할수 있다는 사실 등등을 깨닫고 그걸 바탕으로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를 만들었는데 그 단계가 왜 가설이 되지요? 그렇다면, 한 국어선생님이 자신이 띄어쓰기, 맞춤법 등등을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받아쓰기를 시키는 것은 가설에 의해서 그런 학습을 강요하였기에 그 받아쓰기라는 행동 자체는 위험한 발상이고, 국어를 제대로 못배우는 실패자를 낳는 원인이 되는 것인가요?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아라님이 예를 들어 설명하신 자전거나 롤러스케이트 등등은 아라님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예시로 그다지 타당해보이지는 않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그런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될것이라면서, 자신이 100% 해보지 않은 것을(한두번 해본 걸로는 당연히 부족합니다. 너댓번 해본것도 당연히 부족합니다.) 소개하는 것은 해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될지 않될지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정찬용씨가 너댓번 해보고 그런 책을 썼을까요? 왜 정찬용씨가 그랬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왜 더 넓게 생각해보지 않으십니까? 왜 자신의 틀에 맞춰서 바라보시는지요? 왜 100% 해보지 않은 것이 되는 건가요? 자신의 경험을 모두 소개하되 단계별로 정리한것뿐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그리고 영절하를 한계의 방법쯤으로 여기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부분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라님의 방법도 한계의 방법이지요. 왜냐하면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 방법이니까요. 영절하에서도 영어를 다양하게 접할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왜 그것이 아라님이 스스로 생각해낸,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처음부터 영절하를 잘못 이해하신 듯 보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영절하를 '아라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이해했으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영절하에서 오디오테잎하나, 비디오테잎하나로 주구장창 하라고 강요한 부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마 이부분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으신듯합니다. 어떻게 테잎 하나, 비디오테잎 하나만 해서 영어가 됩니까? 한개를 철저히 여러번 반복하되 교재를 여러가지로 활용하라는 뜻이죠.
07/04/02 (월) 오후 6:04 [jiinsnow77]
자, 그렇다면 아라님의 방법과 영절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제 글을 통해 영절하를 잘 이해하셨다면 한번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라님의 방법 앞에 1,2,3단계를 붙인것이 영절하입니다. 그런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나요? 정찬용씨는 아라님의 방법 앞에다가 1,2,3단계를 붙였으니까 그건 지어낸거고 정찬용씨는 경험자가 아닌게 됩니까?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아라님께서는 계속 영절하를 가설로 여기시는데 참 이상합니다.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데 영절하가 가설이라면 아라님의 방법도 가설이 되네요? 그런데 아라님은 경험담을 늘어놓는 방식이고 자신이 얼마나 들었는지 시간을 계산해서 제시했으니까 이건 경험담이고, 영절하는 경험담이 아니다?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경험자', '경험담' 이런 단어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달라서 논쟁이 계속 되는 것 같은데, 아라님께서는 어떤 경우를 '경험'이라고 정의하시는지 이제 잘 이해했으니 더 설명을 안해주셔도 될겁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경험'이라는 것의 정의도 무엇인지 아라님께서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어쨌든 제가 아라님께 제 생각을 새뇌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아라님의 글과 비롯하여 제 생각도 여기 블로그를 찾는 분들께 공개되는 것을 겨냥해서 이 글을 적었습니다. 서로의 생각차이의 폭을 좁히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가능하리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의견을 이곳에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아라님께 제 생각을 전하고자 했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곳은 영어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 아닙니까?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여러분의 생각으로 "와 이제 영절하 1단계 따라서 100번 해야지"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똑같이 반복되는 것을 수백번씩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철저한 자세가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주는 도움은 아라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큽니다. 테잎 하나를 30번 이상 듣고 성대모사를 반복해서 하는 노력을 통해, 저는 언어라는 것이 얼마나 철저히 반복해야 하고 흉내내야 하는지 알게되었으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그래서 발음만큼은 상당히 개선되었고 외국에서 살다왔냐는 소리까지 듣는 저입니다. 철저한 반복이 도움이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그런 철저한 반복을 통해 테잎이 거의 외워지다시피하면서(물론 일부러 외운게 아니었죠) 자연스럽게 문장구조를 파악하게 되었죠. 반복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라님께서 영절하에서 말하는 반복을 실천한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반복을 실천했다고 해서 영절하를 '한계의 방법'으로 칭하는 것은 좀 성급한 발상이 아닌가 합니다.
07/04/02 (월) 오후 6:06 [jiinsnow77]
그렇다면 이렇게 표현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사람에 따라 학습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같은 반복이 효율적인 사람도 있고, 다양한 반복이 효율적인 사람도 있다. 나의 경우는 다양한 반복을 소개하고 있다. 같은 반복이 질리는 사람이라면 영절하보다는 나의 방법이 더 나을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반복으로는 효율을 얻을 수 없는 경우라면 영절하가 더 맞는 방법일것이다. 이런식으로 부연설명을 적어주시는게 어떨까요. 제 의견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6 [jiinsnow77]
두분의글을읽어보고 아라님과영절하모두를읽어본독자로써 한마디하겠습니다.글의요지를보니,아라님께서 쓰신글중 정찬용씨가경험자가아니다라고한것이문제가된듯합니다.그부분이 제가독자로써.그리고 아라님과영절하를보고 듣기위주의영어를배우는사람으로써 중요한부분인거같아서 이렇게글을씁니다
07/04/03 (화) 오전 12:51 [riho1004]
우리나라가 영어에굉장히민감합니다.조기유학이다.만2세부터영어학습이다.혈안이되어있을정도니깐요.그렇기때문에 영어지침서라는책들이 항상이슈가되고 모든사람들입에오르내립니다.
07/04/03 (화) 오전 12:53 [riho1004]
그렇기때문에 경험자이냐아니냐가 굉장히중요한독자들의궁금증이며,얼마만큼독자들이확신을가지고배울수있게하는지가 또한중요한부분인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56 [riho1004]
두분이말씀하시는 경험자라는뜻과.영절하라는책을읽은독자로써.
정찬용씨가쓰신책은 경험을바탕으로한지침서라고하시는게 가장적절한표현인거같습니다.정확한경험담이아니라고보는게 맞는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59 [riho1004]
jiinsnow77님께서도 이말에동의를하셔야합니다.영어를모국인처럼습득한경험자이긴하나,책의내용은100%사실은아니기에.경험을바탕으로,이런영어방식도있다라는 새로운방법을제시한첫필자라고해야겟습니다.
07/04/03 (화) 오전 1:04 [riho1004]
그러나,영어를 영절하나 아라님의방법으로 시도해보려하는 수많은독자들에게 이방법의확신을주기엔 영절하의내용은 경험을바탕으로약간의살들을덧붙였기에 어느수준의사람이 얼마나 어떻게해야하는지 막연하게나와있는게사실입니다.
07/04/03 (화) 오전 1:08 [riho1004]
이게문제입니다.성공한사람도잇으나 실패한사람이무수히많고.그사람들이 영절하안티가되엇다는게.바로 막연한설명이기때문입니다.아라님의방법으로도
무수히많은사람이실패는하겟으나 안티는없다는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라님의학교시절수준과 언제어디서 얼만큼하셧는지 100%사실을적으셧기에....
07/04/03 (화) 오전 1:10 [riho1004]
그것을기준으로 많은독자들이 최소한 2~3년.영어를꾀잘하시는분들은..1년이상은하면 성과가있겟구나하고 잣대로삼을수있고 또한아라님께서 5년이상 길게는10년을대다보고하시라고하셧고 현제자신은 아직도 영어배우는중이라하셧기에 확실한 경험담으로 독자들이신빙성을가지고 시도할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1:13 [riho1004]
그래서 실패한사람이라면 아마도,중도포기한분박에없을거같네요..
그런데 영절하는 제목부터 논란이되고.독자들이..어떤수준이 얼만큼해야 성과가나오는지 잣대를잡기가애매합니다.왜냐면 100%사실은아니기때문에.
그리고 책내용이 정확히 정찬용씨가 어디서 어떻게배웟는지(최소한 어디가경험이고 어디가 경험을바탕으로쓴 노하우인지)모르기에그러합니다.
07/04/03 (화) 오전 1:18 [riho1004]
jiinsnow77님께서말한 영절하로성공하신분들도잇다고하셧는데.영절하1-5단계를 정확히하셔서 성공을하셧다면 그분이 여기서말하는 진짜경험자가되는것입니다.그붙께서 아라님처럼 과장축소없기 사실대로 배운과정을 글로쓰신다면.그게 100% 그분의실제경험담이되는것이지요.
07/04/03 (화) 오전 1:20 [riho1004]
아다르고 어다르다했습니다. 영절하는 영어에민감한 우리나라에 참신한 지침서가될 좋은책임은분명하나.100%경험이아니며,100%라하더라도 모든독자들이 확실히 잣대를잡도록하기엔 부족한면이많습니다.최소한아라님의글은 5년정도 예상을하고 시도를해보지만 영절하는 제목만봐도 현혹이되어 무작정시도하다가 시간을버리는분이많이나올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3 [riho1004]
아다르고 어다르다했습니다. 영절하는 영어에민감한 우리나라에 참신한 지침서가될 좋은책임은분명하나.100%경험이아니며,100%라하더라도 모든독자들이 확실히 잣대를잡도록하기엔 부족한면이많습니다.최소한아라님의글은 5년정도 예상을하고 시도를해보지만 영절하는 제목만봐도 현혹이되어 무작정시도하다가 시간을버리는분이많이나올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3 [riho1004]
이재룡할아버지의책은보지못했지만 그분께서 자신의예전영어수준과.어떤걸득고성공했나 쓰셧으면 그건경험이고.독자들이그분의홈피에 질문하였을때.
이정도수준이면 쉬운거부터들어봐라 하신건 경험을통해조언을해주는 지침서라는것입니다.즉경험은아니지만,쉬운걸들어도배울수잇을거같다는 조언을 독자들께서 걸러서들으셔야겟지요.
07/04/03 (화) 오전 1:28 [riho1004]
결국 영절하를쓰신 정찬용씨가 어떤경험을어떻게햇는지확실하게 쓰시지않은상태서 너무 영절하방법의효과와 독자들의관심위주로글을쓰신게아닌가싶어요,,이상 제생각이였구..아라님과jiinsnow77님두분다 더욱성공하시고.다른많은분들이 아라님글이나 영절하보고 성공많이하셧음좋겟어요 영절하역시 5년이상꾸준히하면 반드시성공하리라믿어의심치않습니다(6개월이란말만없어도 안티많이줄엇을거같은데 ㅡㅡ)그럼모두 좋은하루~~
07/04/03 (화) 오전 1:43 [riho1004]
댓글이라 어수선해서 문법이엉망인데.윗글에 아마도.중도포기한분밖에 없을거같다<<라고썻엇는데.보충설명을하자면 제가영절하로 중도포기할때.이걸얼마나해야하는지 책에서는 6개월 1년 이란말들도잇고,계속들어라라는말도잇고 너무애매해서였습니다.아시죠?저희나라사람 여유시간도없을정도로 빠듯한거 ㅡㅡ;
07/04/03 (화) 오전 1:59 [riho1004]
그러나 아라님글을보고 시도하다가 중도포기하게되면.그런문제는없을거같습니다.너무시간이안나서 포기해야겟다 이런생각으로중도포기할거같거든요..
그만큼 자세한경험하나하나가 독자들한테 확신과방향을제시해주는거같네요
영절하도 세밀하게 하나하나쓰셧으면 하는아쉬움이갑자기들어서 쓰네요 ㅡㅡ 그래서 영절하중도포기한분들이 사기다아니다 하면서 안티가되는거같아요
07/04/03 (화) 오전 2:02 [riho1004]
riho1004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경험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따진것은 그것이 경험서이냐 아니냐는 의미가 강했습니다. 즉, 영절하의 단계를 소개하는 것이 경험이 아니라면, 경험이 아닌 것이 소개 되어 있다면, 그것을 경험서로 부를 수는 없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중도하차를 하거나, 이 방법으로 해서 않된다고 하는 이유를 따져보면, 따라하긴 했으되 설명이 않되어 있는 방법은 독자 임의로 생각해서 실천을 하기 때문에 실패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7/04/03 (화) 오전 2:37 [아라]
그래서, 경험서의 정의가 좀 더 철저하게 내려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찬용씨가 외국어 배운 경험이 전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해서 적은 글은 아닙니다. 즉, 그 글에서 영절하의 단계를 얘기하고, 정찬용씨도 해본바가 없다고 했으니, 그 단계를 논하는 것에 대해서 경험한 것이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다른 것은 나중에 또 찾아봐야 겠네요.
07/04/03 (화) 오전 2:49 [아라]
한국어를 배웠던 그대로 또는 아이가 말 배우듯이 영어를 배운다라는 글에도 정찬용씨에 대해서 적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단계들을 얘기하면서 그 자신도 직접 해본바가 없다고 했었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못 찾았습니다만은 제가 글을 적은 것은 정찬용씨의 단계들에 대해서 그가 경험하지 않았다는 기준으로 글을 적은 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3:02 [아라]
듣기편 -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들 1에 적은 8.영절하의 개인적인 견해도 읽어보시면 단계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즉, 그 글에서도 단계에 대해서 논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경험이 없다고 했습니다. 좁게 보면 약간 jinsnow77님의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만은 단계라는 얘기가 있고, 그 책에서 그 단계들을 설명하는 것이 주로 알고 있습니다. 즉, 1~5 단계에 대해서 경험이 없다는 얘기를 했던 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8:51 [아라]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1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2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3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4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5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6
[영어 배움 칼럼] - 한국에 출판된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진실 7
[영어 배움 칼럼] -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
[영어 배움 칼럼] - 경험서, 지침서라고 함부로 이름 붙인다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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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 뒤죽박죽이 되고 있어서, 읽는 분들은 상당히 불편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블로그에서 어떤 의견을 주고 받기에는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야후 블로그는 여러가지 시스템 상의 문제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글을 읽고, 답글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07/04/03 (화) 오후 3:09 [아라]
최초 작성 일 2007/04/03 오후 3:03
글이 너무 길어져서, 해당 글에 답글만 우선적으로 올리고, 제 글도 따로 답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jinsnow77님이 답글을 하시고 만큼 하시면 그것을 다른 사람도 읽을 수 있게(공평하게) 블로그에 글로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갈무리를 하고, 답글을 대강 적어 놓은 상태에서 jinsnow77님이 다시 답글을 하셨는데, 그것은 차후에 다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1에 대한 jinsnow77님이 쓰신 답글 입니다.
<물론, 정찬용씨는 어른들에게 영화만 보라고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즉, 저 스스로 더 생각해서 얻어낸 결과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스스로 좋은 방법을 생각해내신점은 대단합니다. 그런데 저는 영절하 책을 읽고 영화를 엄청나게 봐야한다는 사실을 이해했는데요. 저와 다르게 아라님께서는 그것을 스스로 생각해서 얻어내셨나보군요? 저는 책을 읽고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만..
07/04/01 (일) 오후 10:44 [jiinsnow77]
그래서 1,2,3단계를 잘 거치고 4단계부터 영화를 엄청나게 봐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4단계를 하고 있지요. 저또한 아라님처럼 영어와 담쌓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1,2,3단계가 책에 설명된대로 다 가능했는데요. 저는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고 언어적 재능도 없는데 가능한데 실패하는 분들은 정말 머리가 나빠서인지 아니면 너무 좋아서 채울 공간이 없어서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07/04/01 (일) 오후 10:46 [jiinsnow77]
대부분 영절하 실패하시는 분들 보면, 기존 방식에 아주 많이 물들어있는 분, 또는 영절하 책을 읽었음에도 언어를 배운다는 것에 대해 개념이 안서신 분 이정도로 갈리는 것 같은데요. 실패자가 많은건, 영절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성공하기가 힘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47 [jiinsnow77]
그런데 실패자가 많다는 것을 영절하에서 원인을 찾으려 하시다니......아라님도 아시지 않습니까? 외국어를 배운다는거. 한 언어를 배운다는거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노력해도 그 성과가 바로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주 조금씩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끝까지 믿고 밀고나가는 분들이 아주 적은겁니다.
07/04/01 (일) 오후 10:49 [jiinsnow77]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해본 방법을 소개해야 하는 것이지 이런 방법으로(이것이 새로운 방법입니다.) 하면 될것이라면서 소개를 하는데, 그걸 무턱 대고 믿는 순진한 대부분의 국민은 그것을 그대로 실천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재룡 할아버지의 경우를 또 예로 들겠습니다.
07/04/01 (일) 오후 10:50 [jiinsnow77]
그분께서는 bbc뉴스로 귀를 뚫으셨지요. 하지만 그분께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영어를 공부했던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뉴스만 듣고도 귀를 뚫으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귀가 뚫린 뒤에야 후회했다고 했습니다. 쉬운것부터 들었으면 더 빨리 귀를 뚫었을 것을...이렇게 생각하셨다고. 그래서 할아버지께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쉬운 오디오북부터 들을 것을 권했습니다. 귀를 뚫은 경험자로서, 자신은 그 방법대로 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53 [jiinsnow77]
제 말의 의미를 이해하셨습니까? 자신은 오디오북부터 듣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권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된다는 믿음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렇게 그대로 아라님의 표현대로 '순진하게'따라서 성공한 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커뮤니티에서요.
07/04/01 (일) 오후 10:53 [jiinsnow77]
영절하도 마찬가지의 경우라는 겁니다. 이게 제가 말하고자 했던 내용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영절하 경험자라고 할수는 없다. 하지만 언어를 습득한 경험자는 맞다. 이재룡 할아버지의 경우도, 오디오북을 쉬운것부터 들어서 귀를 뚫은 경험자는 아니지만, 언어를 귀와 입으로 배운, 언어를 습득한 경험자는 맞다. 저는 이런측면에서 말씀드린겁니다.
07/04/01 (일) 오후 10:55 [jiinsnow77]
<저자 자신은 이미 한국에서 독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했으며, 제가 아는 바로는 과거에 국비 장학생이 될려면, 독일어 시험-또는 영어 시험-에 상당한 점수를 받아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장학금을 지불하는데, 독일어를 전혀 못하는데 유학가서 독일어 배우라고 유학비를 주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독일어가 상당한 경지라는 것을 저자 자신도 밝혔으며> 이 부분에서요.
07/04/01 (일) 오후 11:06 [jiinsnow77]
이렇게 쓰신것 자체가 의아하네요. 아라님은 영어를 귀로 듣고 입으로 소리내며 배우신 분입니다. 그렇다면 '재래식 영어 공부법'이 언어를 배우는데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아실겁니다. 그런데 아라님의 말씀은, 정찬용씨는 기본 실력이 있었기 때문에 독일어를 쉽게 할 수 있었다 라는 의견이신거죠. 그렇다면 모순이 되네요. 재래식 학습법으로 공부하면 안된다고 주장하시는데, 그 공부가 정찬용씨가 독일어를 제2모국어로 구사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07/04/01 (일) 오후 11:06 [jiinsnow77]
물론 도움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apple이 사과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과, apple이 사과라는 것을 한국말 뜻으로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후자가 좀더 수월하게 배우지 않을까 합니다. 전 언어학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07/04/01 (일) 오후 11:07 [jiinsnow77]
그렇지만 '언어를 들어서 배우는' 측면에서 봤을땐 해당언어를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나, 전혀 안한 사람이나 같은 입장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단어암기, 문법 등등을 말합니다. 언어를 알아들으려면 공부 많이 한사람이나 안한 사람이나 똑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소리를 구분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발음교정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많이 들어서 그 언어 그대로를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해야 하지요.
07/04/01 (일) 오후 11:07 [jiinsnow77]
그 해당언어에 대한 지식이 이미 풍부한 상태에서, 아라님이 말씀하시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전환하여 그 언어를 제대로 배운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정찬용씨, 이재룡씨가 해당되겠죠.) 그 분들이 열심히 듣고 또 들어서 그 언어를 정복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그 분들은 '공부를 전혀 안한' 분들에게 자신의 방법을 알려줄 자격이 없는 걸까요? 나는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인데 너는 아니구나. 그러니까 내가 터득한 '언어를 제대로 배우는 법'에 대해 설명해줘봤자 너에게 효과가 없겠구나. 이렇게 되는 건가요?
07/04/01 (일) 오후 11:07 [jiinsnow77]
해당언어를 많이 공부했든 안했든, '언어를 들어서 배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서로 똑같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기본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그 위에 '제대로 된 방법'을 얹어서 그 언어로부터 자유로워졌다할지라도, 나중에라도 자기가 터득한 '제대로 된 방법'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1:07 [jiinsnow77]
정찬용씨가 '말은 들어서 배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어학코스가 중단되서 홀로 기숙사에 남아 TV와 더불어 지내게 되었을 때였다고 합니다. 잘 이해되지도 않는 소리를 하루종일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어학코스가 재개된 날 경악했다고 합니다. "선생이 하는 말이 모조리 또박또박 들려왔던 것이다." 라고 책에 말하고 있지요.
07/04/01 (일) 오후 11:54 [jiinsnow77]
책에 보면 1단계에 대한 설명에서, 첫 테잎 하나를 끝내면 그 다음 테잎부터는 끝내는 속도가 짧아진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던데요? 처음으로 들었던 테잎은 한달정도 걸린 것 같은데 그 다음부터는 한테잎당 일주일정도로 줄더군요. 처음엔 발음하기 어려웠던 발음들도 계속 연습하니까 되던데요? 책에서 말하던대로 말이죠. 어느날 단어가 하나씩 들리고 그 다음엔 문장이, 그 다음엔 단락이 통째로 들어온다고 하던데 들어보니 정말 그렇던데요? 책에서 말하는대로 똑같이.
07/04/02 (월) 오전 12:56 [jiinsnow77]
그리고 3단계에서, "처음에는 영어로 된 해설이 매우 낯설고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 않겠지만, 반복되는 단어와 표현이 쌓이면 결국 어느 날 갑자기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이런 현상은 사실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믿기는 힘들다. 그러나 중요한 건 필자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이다." 라고 설명되어있는데 정말 그렇던데요? 처음엔 하나도 이해가 안갔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이해가 되기 시작하던데요.
07/04/02 (월) 오전 12:56 [jiinsnow77]
저는 책에서 설명하는 대로 비슷한 현상을 겪고 느낄 수 있었기에 저자의 말을 믿었고, 또 그게 경험에서 나온 말이라는 걸 알 수 있었죠.
07/04/02 (월) 오전 12:57 [jiinsnow77]
위에 적어놓았듯이 저는 영절하 단계단계마다 저자가 설명해놓은 현상들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영절하가 경험없이 쓴 가설인가요? 어떻게 자신이 경험도 안해보고 저렇게 디테일하게 설명할수 있나요? 영절하 1단계에서 테잎 40번 듣다가 중단하셨다고 하신것 같은데....그렇다면 그런 아라님께서 과연 "영절하는 저자가 경험한 바를 쓴 것이 아니다."라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요.
07/04/02 (월) 오전 12:57 [jiinsnow77]
저는 정찬용씨가 1~5단계를 그렇게 그대로 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테잎을 소리가 다 들릴때까지 들어봤고, 성대모사를 했고, 사전을 낭독했고, 비디오테잎을 자막없이 시청했고....등등의 영절하에서 제시하는 모든 방법들이 "저자도 실천해서 효과를 본" 방법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 영절하를 실천했고, 제가 겪은 현상들에 대해 책속에 아주 명료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설이라면 제가 그렇게 저자가 설명하는대로 똑같이 느낄수가 있었겠습니까?
07/04/02 (월) 오전 12:57 [jiinsnow77]
그렇기에 '저자가 경험자가 아니다'라는 표현은 어이가 없다못해 화가 나기까지 했습니다. 만약 영절하를 어느정도 진행하신 분이었다면 몰라도 영절하를 1단계 조금 하다가 그만두신 분께서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그냥 받아들일수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많은 분들이 들르시고 아라님의 의견을 모든분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데, 정찬용씨는 경험자가 아닙니다. 저는 경험자 입니다. 이런식으로 적어놓으시면 누구라도 영절하라는 방법에 대해 신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07/04/02 (월) 오전 12:58 [jiinsnow77]
아라님께서 아무리 영절하가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을 해놓은 글이 있어도, 그 책을 쓴 저자가 경험자가 아니라는 말 자체가 아주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는 것이죠.
07/04/02 (월) 오전 12:58 [jiinsnow77]
<제가 jinsnow77님의 글을 보고 싶었던 이유는 사실을 정확하게 판단할 줄 아는 힘을 기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랬던 겁니다. 물론, jinsnow77님의 의미를 나쁜 뜻으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며, 평상시에 사실과 가정을 받아들일 줄 아는 지혜를 얻어야지만이 수많은 영어 교재들에 속아넘어가는 일은 적어질것이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적는 것입니다.> 특히 이 말씀을 읽으며 아라님의 사고가 어떤 일정한 틀에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07/04/02 (월) 오전 12:58 [jiinsnow77]
사실과 가정을 받아들일 줄 아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충고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가정을 사실로 받아들였는데, 그 가정을 실제로 경험한 희한한 사례가 되는 건가요?
07/04/02 (월) 오전 12:59 [jiinsnow77]
K라는 인물을 등장시켜서 책의 이해를 도운건 좋은데 정말 실존인물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는게 저도 안타깝습니다. 저도 영절하를 무조건 좋게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K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떼어놓고, 순수하게 영절하의 방법 그 자체를 본다면 좋은 방법이며 저자가 경험한 방법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겪은 현상이 책에도 똑같이 잘 설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저자도 그 현상을 겪었기에 그렇게 잘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이죠. 어떻게 그렇게 똑같을수가 있겠습니까?
07/04/02 (월) 오전 12:59 [jiinsnow77]
만약 경험이 아니라 가정이었다면 저를 비롯한 다른 영절하를 하는 분들이 책에서 설명하는 그 현상들을 그렇게 똑같이 느끼는 것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07/04/02 (월) 오전 12:59 [jiinsnow77]
그리고 그렇게 경험도 안해보고 뻔뻔하게 글을 쓰신 분이 영절하 정모에 참석하시고 영절하 진행자들을 상담도 해주나요? 경험도 안해본 바를 어떻게 상담해줄까요? 혹시 진정한 영절하 카페의 글을 하나라도 읽어보셨습니까? 그곳 운영자가 쓴 영절하에 대한 글들을 하나라도 읽어보셨는지요. 정찬용씨의 강연을 들어보신적 있습니까?
07/04/02 (월) 오전 1:13 [jiinsnow77]
아라님께서 정찬용씨를 잘 아신다면 그 분이 경험자네 아니네 말씀하실 자격이 있겠지만, 쓰신 글로 미뤄봐서는 그렇지 못하신 것 같네요. 이런 공개적인 곳에 어떤 의견을 적으려면 신중하셔야 하고 정확한 말만 적으셔야 하는 겁니다.
07/04/02 (월) 오전 1:13 [jiinsnow77]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2에 대한 jinsnow77님이 쓰신 답글 입니다.
제가 말하는 '경험자'는 외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경험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정찬용씨가 경험자라고 말한 것이지 정찬용씨가 1~5단계를 책에 설명한 그대로 따랐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요. 전에 덧글에 말씀드렸습니다만.
07/04/01 (일) 오후 9:54 [jiinsnow77]
아라님의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표현법이 좀 적절치 못하다는 것입니다. 벌써 그 부분을 몇번이나 말씀드려서 제 말의 의미를 이해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경험자'가 아니라는 말 자체가 정찬용씨가 정작 자신은 외국어를 습득하는걸 느껴보지 못했으면서 영절하라는 책을 쓴 것인양 오해할 수 있는 뉘앙스가 풍깁니다. 그 부분을 다르게 표현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의견을 드린거지요.
07/04/01 (일) 오후 9:56 [jiinsnow77]
아라님처럼 자신의 경험을 그대로 적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방법을 고안해서 알리든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룡 할아버지께서는 bbc뉴스로 귀를 뚫으셨습니다. 하지만 뉴스만 열심히 들으라고 권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쉬운 오디오북부터 듣는게 낫다고 강조하시죠. 자신이 한대로 그대로 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07/04/01 (일) 오후 9:58 [jiinsnow77]
정찬용씨도 이재룡 할아버지와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경험담만 줄줄 늘어놓는게 아니라 5단계를 고안해서 책으로 썼습니다. 그런데 이 분을 '경험자가 아니다'라고 표현한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절하 1~5단계의 경험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라님처럼 '언어를 제대로 배우는 법을 몸으로 터득한' 경험자는 맞는 것이지요. 저는 그런측면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07/04/01 (일) 오후 9:59 [jiinsnow77]
영절하 1단계 백번 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리라 생각하십니까?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은 아마도 아라님께서 영절하에 대해 이해를 충분히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영절하 1단계는 아라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개념이 아니고, 2단계 성대모사를 위해 필요한 단계입니다. 2단계에서 성대모사 할 수 있을 정도로만 들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01 [jiinsnow77]
1단계는 영어를 배우는 단계가 아닙니다. 2단계 성대모사를 위한 단계일 뿐입니다. 아라님께서는 영어를 다양하게 많이 엄청나게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영절하에서 말하는 1단계를 엄청나게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아라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방법은 영절하의 1단계가 아니라 4단계인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03 [jiinsnow77]
1단계를 엄청나게 할 필요가 없지요. 4단계에서 엄청나게 듣게 될텐데요. 그리고 1,2,3단계는 영절하의 4,5단계를 위한 준비단계일뿐입니다. 1,2,3단계는 사실 영어를 배우는 단계라기보다는 영어를 4단계에서 제대로 배울수 있도록 터를 잡는 단계일 뿐인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04 [jiinsnow77]
그런데 아라님께서는 영절하 1단계와 4단계의 개념을 혼동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그부분에 대해서도 지난번에 덧글로 적은 것이었고요. 즉 그럼 결과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별 차이가 없는 것이지요.
07/04/01 (일) 오후 10:06 [jiinsnow77]
정찬용씨는 자신이 경험한 4단계의 방법만 추천한게 아니라, 4단계에 앞서서 1,2,3단계를 만들어준 것이지요.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의 차이라면? 아라님은 4단계부터 곧바로 진입했다는 것이지요. 1,2,3단계를 거치지 않고요.
07/04/01 (일) 오후 10:08 [jiinsnow77]
대체 영절하와 아라님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아라님의 방법은 경험자가 쓴 이야기이고 영절하는 가설입니까? 가설이 아니라 노하우를 다듬어서 설명한 것이겠지요.
07/04/01 (일) 오후 10:08 [jiinsnow77]
그러니까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정찬용씨는 영절하 책에 나온 그대로 1~5단계를 실천한 사람은 아니다. 자신이 외국어를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이렇게 표현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덧글을 달은 것입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이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10 [jiinsnow77]
'진정한 영절하' 카페에 성공하시는 분들이 많다는데, 각 단계별로 몇번씩 했는지 설명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라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아라님께서는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저는 수없이 해서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대체 그걸 어떻게 횟수로 셀 수 있단 말입니까? 아라님께서는 시간으로 설명을 하신 것 같습니다. 영절하에서는 얼마나 많이 들어야 하는지 나와있지 않지요.
07/04/01 (일) 오후 10:12 [jiinsnow77]
그런데 그걸 설명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글을 쓴 사람은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쓰는건 어이없는 표현 아닌가요. 저도 지금 영어를 듣고있는데 제가 그동안 얼마나 들은건지 세어보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상으로도 계산이 안됩니다. 불규칙적으로 들었으니까요.
07/04/01 (일) 오후 10:13 [jiinsnow77]
영절하에 적혀 있지요. 모든 소리가 다 들릴때까지 들어라. 이게 완벽한 설명 아닙니까? 들릴때까지 들어라. 이 설명 하나면 끝입니다. 직접 들어보셨으니 알텐데 몇번 들어서는 안들립니다. 그리고 아 이거 엄청 들어야 모든 소리가 다 들리겠군. 생각하게 되지요. 그런데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하죠?
07/04/01 (일) 오후 10:14 [jiinsnow77]
들릴때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분들이 바로 영절하 안티가 되는 것이죠. 들릴때까지 엄청나게 들으면 되는 겁니다. 아예 귀를 영어로 샤워하라고 합니다. 그게 충분한 설명이 아니고 뭡니까. 아라님은 규칙적으로 들으셨으니 시간계산이 가능하신 모양인데 전 계산이 안됩니다. 뭐 저야 아라님처럼 영어에 자유로워진 사람도 아닙니다만..
07/04/01 (일) 오후 10:16 [jiinsnow77]
영절하에 대해 평가하시는 것 좋습니다. 그럴 자격이 있으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게 표현을 자세하게 정확하게 하는게 낫다는 것이죠. 영절하에 대해 좋은 의견을 갖고 계신 점도 읽어서 알고 있습니다. '경험자'라는 말의 뉘앙스에서 이렇게 긴 논쟁이 벌어지게 되었네요.
07/04/01 (일) 오후 10:18 [jiinsnow77]
얼마동안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계산해서 책에 적을수가 있을까요? 사람이 언어를 배우는 기간은 천차만별입니다. 짧게는 1년 이내, 길게는 5년정도 걸리더군요. 귀가 뚫리시는 분들 보면요. 사회평론 커뮤니티에서 본 어떤 분은 6개월만에 귀가 뚫렸습니다. 현재 통역일 하고 계시고요. 이렇게 천차만별입니다. 단정지어 말하기 힘든 부분이죠.
07/04/01 (일) 오후 10:20 [jiinsnow77]
그리고 영절하 책을 정말 잘 기억을 못하시는 모양인데, 영절하에서는 이 방법대로 6개월? 1년 하면 영어가 된다.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적혀있지요. 이 방법은 영어를 통달하는 방법이 아니라,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터를 잡는 것이라고.
07/04/01 (일) 오후 10:21 [jiinsnow77]
<그걸 제대로 설명을 못하는 바람에 수많은 영어 낙오자들이 더 생겨났고, 더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건 생각을 왜 안해보시는 겁니까?> 라고 말씀하셨는데 영절하가 낙오자들을 만들었다는 표현도 좀 이해가 안갑니다. 낙오자를 만든게 아니라, 아직은 영절하가 많은 이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평생 영어책끼고 공부만 해온 분들에게 영절하가 쉽게 받아들여지겠습니까?
07/04/01 (일) 오후 10:25 [jiinsnow77]
그리고 제가 말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말의 의미는, 그 부족한 설명을 채울 능력이 저자에게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저자가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입장과 영어수준을 다 고려하지 못한 면이 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분은 1단계를 정말 엄청 들어야할테니까요. 그리고 그 부족한 설명이 두번째로 나온 영절하 책에 추가되어 설명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07/04/01 (일) 오후 10:31 [jiinsnow77]
그런데! 아라님께서는 그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을 좀더 융통성있게 생각해보지 않으시고 '저자가 경험이 없어서 몰라서 그런다'라고 표현을 하신 겁니다. 저는 그 표현을 읽는 순간 어이가 없었습니다. 마치 저자를 사기꾼으로 모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의도는 그게 아니셨더라도 그 말로 인해 많은 분들이 오해한다면 그거 문제가 되는 거 아닙니까?
07/04/01 (일) 오후 10:32 [jiinsnow77]
<1단계에서 이미 받아쓰기를 하게 되고,(물론, 발음기호 형태이기 때문에 받아쓰기는 아니라고 할 수 있긴 합니다.) 2단계인가 3단계에서 사전을 열심히 읽는 셈인데, 갓난아기에게 받아쓰기 시키고, 영영사전 읽기를 시키는 셈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으셨는데 영절하는 아기가 배우는대로 그대로 따라하자는 내용을 담은게 아니라, 영절하 방법을 실천하려면 중학교 영어수준, 즉 영어의 기본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책에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07/04/01 (일) 오후 10:35 [jiinsnow77]
<고마운 마음과 친근한 기분이 든다고, 칭찬 받아 마땅한 수준 이상으로 칭찬해서는 않되는 것입니다.>-->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그럼 적어도 표현은 제대로 해서 오해가 없도록, 읽는 사람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좀더 다듬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필요이상의 칭찬을 해서도 안되지만 잘못된 표현으로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는 태도도 좋지 않습니다.
07/04/01 (일) 오후 10:37 [jiinsnow77]
아, 참고로 저 위에 적은 6개월만에 귀가 뚫렸다는 그분....그분도 영어공부와는 담쌓고 살으셨던 분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빠른 기간내에 이루셨죠.
07/04/01 (일) 오후 11:20 [jiinsnow77]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3에 대한 jinsnow77님이 쓰신 답글 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이어서 riho1004님이 쓰신 답글과 제가 다시 단 답글을 그대로 옮깁니다.
제가 했던 얘기를 또 하게 되어 답답한데, 그렇다면 이재룡 할아버지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아라님의 의견대로라면 이재룡 할아버지도 경험자라고 할 수는 없는건가요? 아라님께서 정의하는 '경험자'와 제가 정의하는 '경험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찬용씨가 아라님께서 주장하는 그런 맥락의 경험자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드렸지만 그 단어, 고작 단어 하나에서 풍기는 뉘앙스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지요.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아라님의 의견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왜 덧글을 길게 써가며 시간 보내며 아라님 블로그에 의견을 말씀드렸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정찬용씨는 독일어, 영어 모두 구사합니다. 독일어는 제2모국어수준이고 영어는 제2외국어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영절하의 몇 안되는 성공자분들...제가 단어를 잘못사용한건지 아라님께서 잘못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아직 영절하 성공자는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 몇 안되는 영절하 성공자들이 영절하 방법을 실천해서 성공한 것은 맞습니다. 제가 굳이 자료를 보여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아라님께서 주소창에 주소 입력하시고 그 카페 접속해서 들어가 보십시오. 그 카페 자체가 증거니까요.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왜 없는지 궁금합니다. 대체 영절하와 아라님 방식의 차이가 무엇인가? 입니다. 아라님은 다양하게 들으라는 주장을 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영절하에서는 테잎 하나만 수백번 들으라고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영절하를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책 어디에도 멍청하게 교재 하나 파고들라는 말은 없습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자꾸 실패한 사람들이 수천명이라고 하시는데, 영절하 때문에 실패하는게 아니라, 언어를 배운다는것 자체가 힘든 일이라는 것입니다. 아라님의 방법대로 성공자가 얼마나 나오고 있습니까? 곧바로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언어를 배우려면 몇년여의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으로부터 몇년 기다리면 성공자가 조금씩 나올 것입니다. 영절하가 지금 그렇듯이, 아라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라님의 방법으로 하더라도 성공자는 곧바로 나오지 않을 것이고 매우 드물 것입니다. 언어를 배운다는건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07/04/02 (월) 오후 5:59 [jiinsnow77]
가능한 일이지만 누구나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힘들다는걸 아라님께서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그 몇년여의 기간동안 느끼셨을 것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0 [jiinsnow77]
아라님께서 왜 정찬용씨를 경험자라고 하지 않고, 자신은 경험자라고 하시는지 이제 이해하였습니다. 제가 보는 경험자와, 아라님께서 정의하는 경험자는 그 의미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좁히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고, 이렇게 계속 논쟁을 해봐야 해결점이 보일 것 같지도 않군요.
07/04/02 (월) 오후 6:00 [jiinsnow77]
<영절하만 따라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절하 경험기라는 것이 이미 책으로 나왔을 텐데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책으로 나오고 안나오는 문제는 필연적인 관계가 아니지요. 아라님 주장을 뒷받침 하기에는 조금 어설픈 의견이 아닌가 합니다. 책으로 내는 대신, 영절하 성공자라는 분께서 까페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카페에 그분들이 쓴 내용들이 영절하 경험기가 되겠지요. 한번 읽어보십시오. 그게 증거가 될테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참고로 제가 몇달전에, 이런 논쟁이 시작되기 전에 그분이 영어로 쓴 글과, 아라님께서 영어로 쓴 글을 교포분께 보여주고 이 두분의 실력들이 정말 신뢰할만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께서 두분 모두 훌륭한 실력을 갖췄다고 했습니다. 아라님은 한국식이 조금 섞여있지만 good. 그리고 그 영절하 성공자분(진정한 영절하 운영자)은 네이티브라고 하더군요. 그 운영자분은 영절하를 5년 했다고 했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아라님, 생각을 좀 넓히시는게 어떨까요? 아라님께서 영절하 방법대로 하지 않고, 영화를 두루두루 많이 보았더니 되더라. 그런 이유만으로 영절하는 경험서가 아니고, 아라님의 이야기는 경험담이라고 하시는건 정말 아라님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좁은 틀에 갇혀있는지 의심하게 합니다. 언어를 이러이러하게 배운다는 것을 터득해서 그걸 단계화 시켜서 낸 책은 경험서가 아니다. 네, 이 말에는 동의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책을 쓴 사람이 언어를 터득하는 과정을 경험한 경험자는 맞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그러니까 아라님께서 정 '경험자가 아니다'라는 표현을 적고 싶으시다면, 이런 부연설명을 넣어주시는게 좋겠다는게 제 의견이지요. 제 의견이 아라님께 전달이 안 된것 같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1 [jiinsnow77]
전달되길 바라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이곳에 이렇게 글을 쓴 목적은 제 글이 다른 분들께도 보여졌으면 하는 바램에서였습니다. 아라님의 글만으로는 그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좁은 범위에서 의미를 받아들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라님의 글에 대해 이러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앞으로도 아라님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께서 제 글을 보시면서 영절하에 대한 오해를 조금이라도 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경험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런 실제적인 자료(데이타)가 비경험자에게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단지, 시행착오를 줄여줄 뿐이 아니라, 어떻게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뿐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실패의 확률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네. 누가 이런 실제적인 자료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소리라도 했나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아라님께서는 이런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찬용씨를 경험자가 아니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사고방식에 대한 지적을 한 것입니다. 아라님께서 그런 수치적인 자료를 공개해주시는것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 아주 도움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공개를 했는데, 영절하에는 그런 점이 없다는 것으로 미루어 그 책의 저자가 경험자가 아니다 라는 단정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말이죠.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저에게 자료를 요구하지 마시고 제가 수차례 말씀드린 그 카페를 검색해서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그 카페의 수많은 자료들이 모두 영절하 경험자들의 자료입니다. 왜 마치 지금 존재하는 영절하 성공자들이, 다른 방법으로 성공해놓고 영절하로 성공한 양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일까요, 제 눈에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아라님께서 경험을 늘어놓는 방법으로 생각을 전달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경우는 경험자가 아니라고 막무가내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재룡할아버지와 정찬용씨는 모두 경험자가 아닌데 얼토당토않은 방법을 지어낸 것인가요?
07/04/02 (월) 오후 6:02 [jiinsnow77]
정찬용씨가 언어를 배우면서, 말이란 많이 들어야 하고, 많이 따라해야 하고, 발음이 좋아야 듣기도 잘할수 있다는 사실 등등을 깨닫고 그걸 바탕으로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를 만들었는데 그 단계가 왜 가설이 되지요? 그렇다면, 한 국어선생님이 자신이 띄어쓰기, 맞춤법 등등을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받아쓰기를 시키는 것은 가설에 의해서 그런 학습을 강요하였기에 그 받아쓰기라는 행동 자체는 위험한 발상이고, 국어를 제대로 못배우는 실패자를 낳는 원인이 되는 것인가요?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아라님이 예를 들어 설명하신 자전거나 롤러스케이트 등등은 아라님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예시로 그다지 타당해보이지는 않습니다.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그런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될것이라면서, 자신이 100% 해보지 않은 것을(한두번 해본 걸로는 당연히 부족합니다. 너댓번 해본것도 당연히 부족합니다.) 소개하는 것은 해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될지 않될지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정찬용씨가 너댓번 해보고 그런 책을 썼을까요? 왜 정찬용씨가 그랬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왜 더 넓게 생각해보지 않으십니까? 왜 자신의 틀에 맞춰서 바라보시는지요? 왜 100% 해보지 않은 것이 되는 건가요? 자신의 경험을 모두 소개하되 단계별로 정리한것뿐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그리고 영절하를 한계의 방법쯤으로 여기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부분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라님의 방법도 한계의 방법이지요. 왜냐하면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 방법이니까요. 영절하에서도 영어를 다양하게 접할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왜 그것이 아라님이 스스로 생각해낸,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처음부터 영절하를 잘못 이해하신 듯 보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영절하를 '아라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이해했으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3 [jiinsnow77]
영절하에서 오디오테잎하나, 비디오테잎하나로 주구장창 하라고 강요한 부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마 이부분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으신듯합니다. 어떻게 테잎 하나, 비디오테잎 하나만 해서 영어가 됩니까? 한개를 철저히 여러번 반복하되 교재를 여러가지로 활용하라는 뜻이죠.
07/04/02 (월) 오후 6:04 [jiinsnow77]
자, 그렇다면 아라님의 방법과 영절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제 글을 통해 영절하를 잘 이해하셨다면 한번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라님의 방법 앞에 1,2,3단계를 붙인것이 영절하입니다. 그런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나요? 정찬용씨는 아라님의 방법 앞에다가 1,2,3단계를 붙였으니까 그건 지어낸거고 정찬용씨는 경험자가 아닌게 됩니까?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아라님께서는 계속 영절하를 가설로 여기시는데 참 이상합니다.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데 영절하가 가설이라면 아라님의 방법도 가설이 되네요? 그런데 아라님은 경험담을 늘어놓는 방식이고 자신이 얼마나 들었는지 시간을 계산해서 제시했으니까 이건 경험담이고, 영절하는 경험담이 아니다?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경험자', '경험담' 이런 단어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달라서 논쟁이 계속 되는 것 같은데, 아라님께서는 어떤 경우를 '경험'이라고 정의하시는지 이제 잘 이해했으니 더 설명을 안해주셔도 될겁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경험'이라는 것의 정의도 무엇인지 아라님께서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어쨌든 제가 아라님께 제 생각을 새뇌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아라님의 글과 비롯하여 제 생각도 여기 블로그를 찾는 분들께 공개되는 것을 겨냥해서 이 글을 적었습니다. 서로의 생각차이의 폭을 좁히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가능하리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의견을 이곳에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아라님께 제 생각을 전하고자 했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곳은 영어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 아닙니까?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여러분의 생각으로 "와 이제 영절하 1단계 따라서 100번 해야지"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똑같이 반복되는 것을 수백번씩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철저한 자세가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주는 도움은 아라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큽니다. 테잎 하나를 30번 이상 듣고 성대모사를 반복해서 하는 노력을 통해, 저는 언어라는 것이 얼마나 철저히 반복해야 하고 흉내내야 하는지 알게되었으니까요.
07/04/02 (월) 오후 6:05 [jiinsnow77]
그래서 발음만큼은 상당히 개선되었고 외국에서 살다왔냐는 소리까지 듣는 저입니다. 철저한 반복이 도움이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그런 철저한 반복을 통해 테잎이 거의 외워지다시피하면서(물론 일부러 외운게 아니었죠) 자연스럽게 문장구조를 파악하게 되었죠. 반복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라님께서 영절하에서 말하는 반복을 실천한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반복을 실천했다고 해서 영절하를 '한계의 방법'으로 칭하는 것은 좀 성급한 발상이 아닌가 합니다.
07/04/02 (월) 오후 6:06 [jiinsnow77]
그렇다면 이렇게 표현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사람에 따라 학습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같은 반복이 효율적인 사람도 있고, 다양한 반복이 효율적인 사람도 있다. 나의 경우는 다양한 반복을 소개하고 있다. 같은 반복이 질리는 사람이라면 영절하보다는 나의 방법이 더 나을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반복으로는 효율을 얻을 수 없는 경우라면 영절하가 더 맞는 방법일것이다. 이런식으로 부연설명을 적어주시는게 어떨까요. 제 의견입니다.
07/04/02 (월) 오후 6:06 [jiinsnow77]
두분의글을읽어보고 아라님과영절하모두를읽어본독자로써 한마디하겠습니다.글의요지를보니,아라님께서 쓰신글중 정찬용씨가경험자가아니다라고한것이문제가된듯합니다.그부분이 제가독자로써.그리고 아라님과영절하를보고 듣기위주의영어를배우는사람으로써 중요한부분인거같아서 이렇게글을씁니다
07/04/03 (화) 오전 12:51 [riho1004]
우리나라가 영어에굉장히민감합니다.조기유학이다.만2세부터영어학습이다.혈안이되어있을정도니깐요.그렇기때문에 영어지침서라는책들이 항상이슈가되고 모든사람들입에오르내립니다.
07/04/03 (화) 오전 12:53 [riho1004]
그렇기때문에 경험자이냐아니냐가 굉장히중요한독자들의궁금증이며,얼마만큼독자들이확신을가지고배울수있게하는지가 또한중요한부분인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56 [riho1004]
두분이말씀하시는 경험자라는뜻과.영절하라는책을읽은독자로써.
정찬용씨가쓰신책은 경험을바탕으로한지침서라고하시는게 가장적절한표현인거같습니다.정확한경험담이아니라고보는게 맞는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59 [riho1004]
jiinsnow77님께서도 이말에동의를하셔야합니다.영어를모국인처럼습득한경험자이긴하나,책의내용은100%사실은아니기에.경험을바탕으로,이런영어방식도있다라는 새로운방법을제시한첫필자라고해야겟습니다.
07/04/03 (화) 오전 1:04 [riho1004]
그러나,영어를 영절하나 아라님의방법으로 시도해보려하는 수많은독자들에게 이방법의확신을주기엔 영절하의내용은 경험을바탕으로약간의살들을덧붙였기에 어느수준의사람이 얼마나 어떻게해야하는지 막연하게나와있는게사실입니다.
07/04/03 (화) 오전 1:08 [riho1004]
이게문제입니다.성공한사람도잇으나 실패한사람이무수히많고.그사람들이 영절하안티가되엇다는게.바로 막연한설명이기때문입니다.아라님의방법으로도
무수히많은사람이실패는하겟으나 안티는없다는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라님의학교시절수준과 언제어디서 얼만큼하셧는지 100%사실을적으셧기에....
07/04/03 (화) 오전 1:10 [riho1004]
그것을기준으로 많은독자들이 최소한 2~3년.영어를꾀잘하시는분들은..1년이상은하면 성과가있겟구나하고 잣대로삼을수있고 또한아라님께서 5년이상 길게는10년을대다보고하시라고하셧고 현제자신은 아직도 영어배우는중이라하셧기에 확실한 경험담으로 독자들이신빙성을가지고 시도할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1:13 [riho1004]
그래서 실패한사람이라면 아마도,중도포기한분박에없을거같네요..
그런데 영절하는 제목부터 논란이되고.독자들이..어떤수준이 얼만큼해야 성과가나오는지 잣대를잡기가애매합니다.왜냐면 100%사실은아니기때문에.
그리고 책내용이 정확히 정찬용씨가 어디서 어떻게배웟는지(최소한 어디가경험이고 어디가 경험을바탕으로쓴 노하우인지)모르기에그러합니다.
07/04/03 (화) 오전 1:18 [riho1004]
jiinsnow77님께서말한 영절하로성공하신분들도잇다고하셧는데.영절하1-5단계를 정확히하셔서 성공을하셧다면 그분이 여기서말하는 진짜경험자가되는것입니다.그붙께서 아라님처럼 과장축소없기 사실대로 배운과정을 글로쓰신다면.그게 100% 그분의실제경험담이되는것이지요.
07/04/03 (화) 오전 1:20 [riho1004]
아다르고 어다르다했습니다. 영절하는 영어에민감한 우리나라에 참신한 지침서가될 좋은책임은분명하나.100%경험이아니며,100%라하더라도 모든독자들이 확실히 잣대를잡도록하기엔 부족한면이많습니다.최소한아라님의글은 5년정도 예상을하고 시도를해보지만 영절하는 제목만봐도 현혹이되어 무작정시도하다가 시간을버리는분이많이나올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3 [riho1004]
아다르고 어다르다했습니다. 영절하는 영어에민감한 우리나라에 참신한 지침서가될 좋은책임은분명하나.100%경험이아니며,100%라하더라도 모든독자들이 확실히 잣대를잡도록하기엔 부족한면이많습니다.최소한아라님의글은 5년정도 예상을하고 시도를해보지만 영절하는 제목만봐도 현혹이되어 무작정시도하다가 시간을버리는분이많이나올거같습니다
07/04/03 (화) 오전 1:23 [riho1004]
이재룡할아버지의책은보지못했지만 그분께서 자신의예전영어수준과.어떤걸득고성공했나 쓰셧으면 그건경험이고.독자들이그분의홈피에 질문하였을때.
이정도수준이면 쉬운거부터들어봐라 하신건 경험을통해조언을해주는 지침서라는것입니다.즉경험은아니지만,쉬운걸들어도배울수잇을거같다는 조언을 독자들께서 걸러서들으셔야겟지요.
07/04/03 (화) 오전 1:28 [riho1004]
결국 영절하를쓰신 정찬용씨가 어떤경험을어떻게햇는지확실하게 쓰시지않은상태서 너무 영절하방법의효과와 독자들의관심위주로글을쓰신게아닌가싶어요,,이상 제생각이였구..아라님과jiinsnow77님두분다 더욱성공하시고.다른많은분들이 아라님글이나 영절하보고 성공많이하셧음좋겟어요 영절하역시 5년이상꾸준히하면 반드시성공하리라믿어의심치않습니다(6개월이란말만없어도 안티많이줄엇을거같은데 ㅡㅡ)그럼모두 좋은하루~~
07/04/03 (화) 오전 1:43 [riho1004]
댓글이라 어수선해서 문법이엉망인데.윗글에 아마도.중도포기한분밖에 없을거같다<<라고썻엇는데.보충설명을하자면 제가영절하로 중도포기할때.이걸얼마나해야하는지 책에서는 6개월 1년 이란말들도잇고,계속들어라라는말도잇고 너무애매해서였습니다.아시죠?저희나라사람 여유시간도없을정도로 빠듯한거 ㅡㅡ;
07/04/03 (화) 오전 1:59 [riho1004]
그러나 아라님글을보고 시도하다가 중도포기하게되면.그런문제는없을거같습니다.너무시간이안나서 포기해야겟다 이런생각으로중도포기할거같거든요..
그만큼 자세한경험하나하나가 독자들한테 확신과방향을제시해주는거같네요
영절하도 세밀하게 하나하나쓰셧으면 하는아쉬움이갑자기들어서 쓰네요 ㅡㅡ 그래서 영절하중도포기한분들이 사기다아니다 하면서 안티가되는거같아요
07/04/03 (화) 오전 2:02 [riho1004]
riho1004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경험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따진것은 그것이 경험서이냐 아니냐는 의미가 강했습니다. 즉, 영절하의 단계를 소개하는 것이 경험이 아니라면, 경험이 아닌 것이 소개 되어 있다면, 그것을 경험서로 부를 수는 없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중도하차를 하거나, 이 방법으로 해서 않된다고 하는 이유를 따져보면, 따라하긴 했으되 설명이 않되어 있는 방법은 독자 임의로 생각해서 실천을 하기 때문에 실패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7/04/03 (화) 오전 2:37 [아라]
그래서, 경험서의 정의가 좀 더 철저하게 내려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찬용씨가 외국어 배운 경험이 전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해서 적은 글은 아닙니다. 즉, 그 글에서 영절하의 단계를 얘기하고, 정찬용씨도 해본바가 없다고 했으니, 그 단계를 논하는 것에 대해서 경험한 것이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다른 것은 나중에 또 찾아봐야 겠네요.
07/04/03 (화) 오전 2:49 [아라]
한국어를 배웠던 그대로 또는 아이가 말 배우듯이 영어를 배운다라는 글에도 정찬용씨에 대해서 적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단계들을 얘기하면서 그 자신도 직접 해본바가 없다고 했었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못 찾았습니다만은 제가 글을 적은 것은 정찬용씨의 단계들에 대해서 그가 경험하지 않았다는 기준으로 글을 적은 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3:02 [아라]
듣기편 -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들 1에 적은 8.영절하의 개인적인 견해도 읽어보시면 단계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즉, 그 글에서도 단계에 대해서 논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경험이 없다고 했습니다. 좁게 보면 약간 jinsnow77님의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만은 단계라는 얘기가 있고, 그 책에서 그 단계들을 설명하는 것이 주로 알고 있습니다. 즉, 1~5 단계에 대해서 경험이 없다는 얘기를 했던 것입니다.
07/04/03 (화) 오전 8:51 [아라]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1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2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3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4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5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6
[영어 배움 칼럼] - 한국에 출판된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진실 7
[영어 배움 칼럼] -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
[영어 배움 칼럼] - 경험서, 지침서라고 함부로 이름 붙인다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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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 뒤죽박죽이 되고 있어서, 읽는 분들은 상당히 불편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블로그에서 어떤 의견을 주고 받기에는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야후 블로그는 여러가지 시스템 상의 문제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글을 읽고, 답글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07/04/03 (화) 오후 3:09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