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2

Asrai 2009. 4. 6. 12:55
부제: jinsnow77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최초 작성 일 2007/04/01 오후 6:58 | 영어 배우기-참고 자료



"정찬용씨가 책에 나온대로 1~5단계를 철저히 지켰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렇게 단계화 시켰다는 것입니다. 외국어를 배운다는게 뭔지도 모르면서 추측해서 소설쓰듯이 쓴게 아니라, 자신이 외국어를 배우면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책을 썼다는 것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라는 게 말이 않되지 않습니까? 1~5단계를 해보지 않고 그게 어떻게 경험이 된다는 겁니까? 즉, 그것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될것인지 아닌지는 그 사람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는 것이고, 경험서가 아닙니다.


'들릴때까지 들어라'라는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경험을 해봤다는데, 왜 몇번인지 얘기를 못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 책이 출판되고, 몇년뒤였는지 기억은 못합니다만은 영절하 홈페이지에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영절하를 따라했는데, 소용이 없다고 소리치는 사람이 한두사람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정찬용씨가 몇번을 해야 하는지 얘기한 적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설명이 부족한 것도 몇군데 보이지만, 그게 저자가 경험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미처 거기까지 설명할 생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잘 아시면서 왜 그러십니까? 설명이 부족한 걸 인정하면서 그걸 저자가 그것까지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니요? 그러면, 그걸 왜 책으로 출판합니까? 자신이 알고 있는 걸 책으로 쓰는데, 당연히 모든 걸 적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걸 못 적은 건 자신이 그만큼 경험해보지 않거나, 또는 공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모든 영어 배우는 책은 똑같은 얘기하는 겁니까? 다들 영어 열심히 해야 한다는 얘기 하는 거니, 모두 정찬용씨가 말한 것과 모두 같아지는 겁니까?



책에 출연하는 K에 대한 결론은 이미 근거 없는 얘기라는 것이 사실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질문 공세에 답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즉, 이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인데, 그것이 바로 책을 소설로 변신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니, 수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의 내용을 안믿게 되면서, 가설로 치부를 했을 뿐이 아니라, 영어 배우는 방법이라는 책이 아닌 영어 1년만에(잘못 되었다고 따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영절하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은 1년이면 영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즉, 글에서는 절대 얼마 동안 해야 하는 지 않 남겼지만, 1년만에 가능하다는 식의 뉘앙스를 엄청나게 남겼습니다.) 가능한데 그것은 소설이기 때문이다라는 식으로 사람들이 인식했습니다.
소설이 아닌 이상 그런 근거없는 얘기를 적으면 안된다는 것을 jinsnow77님도 잘 알고 있을껍니다.

그리고, 이미 jinsnow77님의 얘기대로 성공을 한 사람이 있으니 문제 삼을 필요가 없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제가 이렇게 다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제가 영어 배우는 책을 쓰는데,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걸 강조해서 책을 썼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른 모든 영어 배우는 책은 제 얘기를 베껴간 것이 되는 겁니까?
아닙니다. 저는 영절하에 설명된 10배 이상의 사실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많이 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기 때문에 영절하의 내용과 같은 겁니까?

잘못된 설명 한가지가 배우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배우는 방법을 설명하는 교재라면 당연히 정확한 설명을 해야 다른 사람이 그걸 보고 제대로 따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걸 제대로 설명을 못하는 바람에 수많은 영어 낙오자들이 더 생겨났고, 더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건 생각을 왜 안해보시는 겁니까?
즉, jinsnow77님은 좋은 쪽만 보고 얘기를 하시는데, 그 부족한 설명과 실현 가능성 없는 것 때문에 수백명 또는 수천명의 실패자들은 왜 생각을 않하시는 겁니까?



'진정한 영절하' 카페에 성공하시는 분들이 많다는데, 각 단계별로 몇번씩 했는지 설명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분들 중에 한국식으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들은 제외를 해야 한다는 건 생각해보셨습니까? 즉, 다른 방법으로 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따로 다른 방법과 혼용이라는 것등까지 조사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즉, 영절하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몇번을 했는 지 정확히 얘기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같은 영화 백번 본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영절하 1단계 백번 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리라 생각하십니까? 학교 공부할때도 각종 교과서 백번 이상 읽으면, 아주 좋은 성적 받는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습니까?
할 수 있다는 건 jinsnow77님의 생각일 뿐이고, 백번 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특출난 사람이라는 걸 왜 인정을 못하시는 겁니까?
현실은 일반적인 사람은 그렇게 못한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 특출난 사람을 일반적인 사람으로 둔갑시킬 수는 없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리고, 영절하 1단계부터 4단계까지 10번씩만(영어 공부 열심히 한 사람이 다시 이걸 한다는 게 아닙니다.) 해서 성공했다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있다면, 이미 책이던 인터넷으로 널리 알려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정찬용씨가 영절하 책에 나온대로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똑같은 방법으로 실천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경험자가 아니라는 것을 jinsnow77님도 잘 알고 있으신게 아닙니까?
jinsnow77님의 논지는 처음에도 질문을 드렸듯이 한두번 그 방법대로 해봤다고 해서 경험자라고 부를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면서 왜 정찬용씨를 경험자라고 얘기하시는 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영절하 책이 없어서 2단계 이후로는 정확히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얘기하기가 좀 애매한데, jinsnow77님의 논리대로라면, 1~3단계까지 너댓번씩만 해봐도 충분하다는 논리이신것 같은데, 그 정도만 반복적으로 단계를 하게 되면, "아이가 영어를 배우듯이 어른도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무시하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셨습니까?
1단계에서 이미 받아쓰기를 하게 되고,(물론, 발음기호 형태이기 때문에 받아쓰기는 아니라고 할 수 있긴 합니다.) 2단계인가 3단계에서 사전을 열심히 읽는 셈인데, 갓난아기에게 받아쓰기 시키고, 영영사전 읽기를 시키는 셈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아이가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잘못 분석한 것이되며, 아이가 영어를 배우는 방법으로 해서는 어른이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1~3단계까지 간단히 하고, 4단계를 열심히 해야 한다로 전락해버립니다.


영절하에서 잘못된 부분은 잘못된 것으로, 잘한 것은 잘한 것만으로 인정을 해야 하는 것이지, 잘한 부분이 있어서(영절하가 없었으면, 저 자신 이렇게까지 영어를 구사하지 못했을 껍니다. 아마 제가 알고 있는 후배 정도의 영어 수준-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제 후배도 영어 상당히 구사합니다.- 정도 였을겁니다. 그 점 저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고마운 마음과 친근한 기분이 든다고, 칭찬 받아 마땅한 수준 이상으로 칭찬해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1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2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3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4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5
[참고 자료] - 영절하가 경험서가 될수 없는 이유 6
[영어 배움 칼럼] - 한국에 출판된 영어 배우는 책에 관한 진실 7
[영어 배움 칼럼] -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배우는 방법 8
[영어 배움 칼럼] - 경험서, 지침서라고 함부로 이름 붙인다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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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now77님이 다시 질문을 올려서 우선 답글을 올린 겁니다.
아직 내용이 조금 더 남았으니, 내일이나 모래쯤 마저 올리겠습니다.
07/04/01 (일) 오후 9:06   [아라]

제가 말하는 '경험자'는 외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경험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정찬용씨가 경험자라고 말한 것이지 정찬용씨가 1~5단계를 책에 설명한 그대로 따랐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요. 전에 덧글에 말씀드렸습니다만.
07/04/01 (일) 오후 9:54   [jiinsnow77]

아라님의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표현법이 좀 적절치 못하다는 것입니다. 벌써 그 부분을 몇번이나 말씀드려서 제 말의 의미를 이해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경험자'가 아니라는 말 자체가 정찬용씨가 정작 자신은 외국어를 습득하는걸 느껴보지 못했으면서 영절하라는 책을 쓴 것인양 오해할 수 있는 뉘앙스가 풍깁니다. 그 부분을 다르게 표현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의견을 드린거지요.
07/04/01 (일) 오후 9:56   [jiinsnow77]

아라님처럼 자신의 경험을 그대로 적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방법을 고안해서 알리든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룡 할아버지께서는 bbc뉴스로 귀를 뚫으셨습니다. 하지만 뉴스만 열심히 들으라고 권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쉬운 오디오북부터 듣는게 낫다고 강조하시죠. 자신이 한대로 그대로 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07/04/01 (일) 오후 9:58   [jiinsnow77]

정찬용씨도 이재룡 할아버지와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경험담만 줄줄 늘어놓는게 아니라 5단계를 고안해서 책으로 썼습니다. 그런데 이 분을 '경험자가 아니다'라고 표현한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절하 1~5단계의 경험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라님처럼 '언어를 제대로 배우는 법을 몸으로 터득한' 경험자는 맞는 것이지요. 저는 그런측면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07/04/01 (일) 오후 9:59   [jiinsnow77]

영절하 1단계 백번 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리라 생각하십니까?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은 아마도 아라님께서 영절하에 대해 이해를 충분히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영절하 1단계는 아라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개념이 아니고, 2단계 성대모사를 위해 필요한 단계입니다. 2단계에서 성대모사 할 수 있을 정도로만 들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01   [jiinsnow77]

1단계는 영어를 배우는 단계가 아닙니다. 2단계 성대모사를 위한 단계일 뿐입니다. 아라님께서는 영어를 다양하게 많이 엄청나게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영절하에서 말하는 1단계를 엄청나게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아라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방법은 영절하의 1단계가 아니라 4단계인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03   [jiinsnow77]

1단계를 엄청나게 할 필요가 없지요. 4단계에서 엄청나게 듣게 될텐데요. 그리고 1,2,3단계는 영절하의 4,5단계를 위한 준비단계일뿐입니다. 1,2,3단계는 사실 영어를 배우는 단계라기보다는 영어를 4단계에서 제대로 배울수 있도록 터를 잡는 단계일 뿐인 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04   [jiinsnow77]

그런데 아라님께서는 영절하 1단계와 4단계의 개념을 혼동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그부분에 대해서도 지난번에 덧글로 적은 것이었고요. 즉 그럼 결과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별 차이가 없는 것이지요.
07/04/01 (일) 오후 10:06   [jiinsnow77]

정찬용씨는 자신이 경험한 4단계의 방법만 추천한게 아니라, 4단계에 앞서서 1,2,3단계를 만들어준 것이지요.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의 차이라면? 아라님은 4단계부터 곧바로 진입했다는 것이지요. 1,2,3단계를 거치지 않고요.
07/04/01 (일) 오후 10:08   [jiinsnow77]

대체 영절하와 아라님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영절하와 아라님의 방법은 같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아라님의 방법은 경험자가 쓴 이야기이고 영절하는 가설입니까? 가설이 아니라 노하우를 다듬어서 설명한 것이겠지요.
07/04/01 (일) 오후 10:08   [jiinsnow77]

그러니까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정찬용씨는 영절하 책에 나온 그대로 1~5단계를 실천한 사람은 아니다. 자신이 외국어를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이렇게 표현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덧글을 달은 것입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이것입니다.
07/04/01 (일) 오후 10:10   [jiinsnow77]

'진정한 영절하' 카페에 성공하시는 분들이 많다는데, 각 단계별로 몇번씩 했는지 설명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라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아라님께서는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저는 수없이 해서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대체 그걸 어떻게 횟수로 셀 수 있단 말입니까? 아라님께서는 시간으로 설명을 하신 것 같습니다. 영절하에서는 얼마나 많이 들어야 하는지 나와있지 않지요.
07/04/01 (일) 오후 10:12   [jiinsnow77]

그런데 그걸 설명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글을 쓴 사람은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쓰는건 어이없는 표현 아닌가요. 저도 지금 영어를 듣고있는데 제가 그동안 얼마나 들은건지 세어보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상으로도 계산이 안됩니다. 불규칙적으로 들었으니까요.
07/04/01 (일) 오후 10:13   [jiinsnow77]

영절하에 적혀 있지요. 모든 소리가 다 들릴때까지 들어라. 이게 완벽한 설명 아닙니까? 들릴때까지 들어라. 이 설명 하나면 끝입니다. 직접 들어보셨으니 알텐데 몇번 들어서는 안들립니다. 그리고 아 이거 엄청 들어야 모든 소리가 다 들리겠군. 생각하게 되지요. 그런데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하죠?
07/04/01 (일) 오후 10:14   [jiinsnow77]

들릴때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분들이 바로 영절하 안티가 되는 것이죠. 들릴때까지 엄청나게 들으면 되는 겁니다. 아예 귀를 영어로 샤워하라고 합니다. 그게 충분한 설명이 아니고 뭡니까. 아라님은 규칙적으로 들으셨으니 시간계산이 가능하신 모양인데 전 계산이 안됩니다. 뭐 저야 아라님처럼 영어에 자유로워진 사람도 아닙니다만..
07/04/01 (일) 오후 10:16   [jiinsnow77]

영절하에 대해 평가하시는 것 좋습니다. 그럴 자격이 있으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게 표현을 자세하게 정확하게 하는게 낫다는 것이죠. 영절하에 대해 좋은 의견을 갖고 계신 점도 읽어서 알고 있습니다. '경험자'라는 말의 뉘앙스에서 이렇게 긴 논쟁이 벌어지게 되었네요.
07/04/01 (일) 오후 10:18   [jiinsnow77]

얼마동안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계산해서 책에 적을수가 있을까요? 사람이 언어를 배우는 기간은 천차만별입니다. 짧게는 1년 이내, 길게는 5년정도 걸리더군요. 귀가 뚫리시는 분들 보면요. 사회평론 커뮤니티에서 본 어떤 분은 6개월만에 귀가 뚫렸습니다. 현재 통역일 하고 계시고요. 이렇게 천차만별입니다. 단정지어 말하기 힘든 부분이죠.
07/04/01 (일) 오후 10:20   [jiinsnow77]

그리고 영절하 책을 정말 잘 기억을 못하시는 모양인데, 영절하에서는 이 방법대로 6개월? 1년 하면 영어가 된다.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적혀있지요. 이 방법은 영어를 통달하는 방법이 아니라,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터를 잡는 것이라고.
07/04/01 (일) 오후 10:21   [jiinsnow77]

<그걸 제대로 설명을 못하는 바람에 수많은 영어 낙오자들이 더 생겨났고, 더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건 생각을 왜 안해보시는 겁니까?> 라고 말씀하셨는데 영절하가 낙오자들을 만들었다는 표현도 좀 이해가 안갑니다. 낙오자를 만든게 아니라, 아직은 영절하가 많은 이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평생 영어책끼고 공부만 해온 분들에게 영절하가 쉽게 받아들여지겠습니까?
07/04/01 (일) 오후 10:25   [jiinsnow77]

그리고 제가 말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말의 의미는, 그 부족한 설명을 채울 능력이 저자에게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저자가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입장과 영어수준을 다 고려하지 못한 면이 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분은 1단계를 정말 엄청 들어야할테니까요. 그리고 그 부족한 설명이 두번째로 나온 영절하 책에 추가되어 설명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07/04/01 (일) 오후 10:31   [jiinsnow77]

그런데! 아라님께서는 그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을 좀더 융통성있게 생각해보지 않으시고 '저자가 경험이 없어서 몰라서 그런다'라고 표현을 하신 겁니다. 저는 그 표현을 읽는 순간 어이가 없었습니다. 마치 저자를 사기꾼으로 모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의도는 그게 아니셨더라도 그 말로 인해 많은 분들이 오해한다면 그거 문제가 되는 거 아닙니까?
07/04/01 (일) 오후 10:32   [jiinsnow77]

<1단계에서 이미 받아쓰기를 하게 되고,(물론, 발음기호 형태이기 때문에 받아쓰기는 아니라고 할 수 있긴 합니다.) 2단계인가 3단계에서 사전을 열심히 읽는 셈인데, 갓난아기에게 받아쓰기 시키고, 영영사전 읽기를 시키는 셈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으셨는데 영절하는 아기가 배우는대로 그대로 따라하자는 내용을 담은게 아니라, 영절하 방법을 실천하려면 중학교 영어수준, 즉 영어의 기본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책에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07/04/01 (일) 오후 10:35   [jiinsnow77]

<고마운 마음과 친근한 기분이 든다고, 칭찬 받아 마땅한 수준 이상으로 칭찬해서는 않되는 것입니다.>-->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그럼 적어도 표현은 제대로 해서 오해가 없도록, 읽는 사람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좀더 다듬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필요이상의 칭찬을 해서도 안되지만 잘못된 표현으로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는 태도도 좋지 않습니다.
07/04/01 (일) 오후 10:37   [jiinsnow77]

아, 참고로 저 위에 적은 6개월만에 귀가 뚫렸다는 그분....그분도 영어공부와는 담쌓고 살으셨던 분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빠른 기간내에 이루셨죠.
07/04/01 (일) 오후 11:20   [jiinsnow77]

답글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insnow77님의 글은 모두 동등하게 블로그의 글로 다시 옮기겠습니다.
07/04/02 (월) 오후 8:52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