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작성 일 2006/05/21 오후 1:05
제목을 정하기도 애매하고, 이곳에 적기에 약간 애매모호한 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영어 제대로 배우기에 관한 사항이여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이 글은 제 방명록에 문의를 하신 sighteris님에 대한 답글을 적은 것입니다. 다른 분들에게 참고가 될것이고, 방명록의 글자 제한 때문에 이곳에 자세히 답글을 올립니다.
책을 읽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내용을 알고자 하는 욕망을 쉽게 뿌리치기 힘들지 않을까 해서 크게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책을 읽고 싶다면 무작정 아무거나 영영사전조차 사용하지 않고, 여기서도 아무 생각없이 글들을 따라가야 합니다. 계속적으로 책 읽기는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Harry Potter 책을 읽고 싶어서 너댓번은 시도를 했는데, 도저히 못해서 포기를 했었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유아용 소설도 읽었습니다. 그렇게 필리핀에서 1~3편까지 산것을 한국으로, 한국에서 다시 이곳 말레이지아로 가지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2편은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기억에도 없습니다. 영어 시작한지 2년반이 넘었을때쯤 Harry Potter 5편을 가짜를 먼저 읽고는 내용이 도저히 이상해서 찾아보니, 누군가가 1~4편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글을 써서 인터넷에 올린것이였습니다. 물론, 그 뒤에 다시 원본을 읽었습니다. 1편도 작년쯤에 다 읽었습니다.
제가 굳이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비록 이해는 못 하더라도 꾸준히 시도를 했기때문에 좀 더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유아용 소설도 최소한 너댓번은 읽어셔야 할껍니다. 저는 한권의 유아용 소설을 열번 넘게 읽은 것이 있으며(대부분 너댓번은 읽었습니다. 이게 쉬울것 같은데 생각보다 만만찮습니다. 20대 이상의 성인이 보기에는 시시한 내용이거나 알고 있는 내용이라서 재미가 없는데, 여러번 읽는 것까지 할려니 하품만 쉽게 나올때가 많을껍니다.) 보통 너댓번 읽은 게 기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유아용 소설을 많이 읽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략 15권 이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제가 15권이라는 것은 일반 소설을 읽을 수 있기전까지의 얘기입니다. 즉, 그 이후로는 제가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읽었기때문에 그 중에 아이들을 위한 소설도 몇권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많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4번 정도 읽은 것이 많으니 곱하기 3을 하면(한번만 읽은 것도 몇권 있습니다. 영어 과정에서 책을 읽고, 독후감 비슷하게 써야 했기때문에 그랬던 것입니다.) 45번은 읽은 셈입니다.
제가 이렇게 자세한 얘기를 하는 것은 언어는 많이 사용하면 많이 사용할수록 늘게 마련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읽기보다는 듣기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듣기에 많이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읽기가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어떤 것을 많이 하던 영어 실력은 늘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한다고 한가지만 하겠다는 생각을 하시면 않됩니다. 즉,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모든 요소를 기본적으로 하면서(즉, 최소한의 요구 사항은 충족을 시켜줘야 합니다.) 자신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들(좋아하는 것은 반복하는 게 부담이 없습니다. 유아용 소설 중에도 어른들이 읽을만한 것이 있는데, 그것을 참고 자료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사실 제가 좋아했던 것들이라고 할 수 있지 어른들이 재미있어할만한 내용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The sixth sense, The fellowship of the world, Shrek등을 좋아하다보니 10번 가까이씩 반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을 찾아서 반복을 해줘야 합니다.
즉, 기본적으로 다양한 내용들을 접하면서 자신이 좋아해서 반복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반복을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2번 질문인 책 읽는 것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답이 된것 같습니다.
1번 질문인 Collins cobuild 사전의 활용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사전으로 활용하시면 된다고 밖에는 답을 못 드리겠습니다.
책 읽을 때도 사용하지 않으면 언제 쓸수 있을까 생각을 할텐데, 여러번 책을 읽게 되면 어떤 단어는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생각이 납니다. 그때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외국에 있을때는 당장 써먹어야 하는 것때문에 한영 사전이 필요할때가 있을껍니다. 이것은 일시적으로-초창기 반년이 되기전까지의 유학 생활을 말합니다.- 사용하는 것을 권장을 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우선은 사용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영영 사전을 보시면 sighteris님이 타임지를 읽는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많이 사용하시면 하실수록 점점 그곳에 설명하는 내용들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곳에 설명되어 있는 문체를 깨닫게 되면서 그렇게 어렵지 않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실껍니다. 물론, 1년이 되기전까지는 저도 Longman등에서 나오는 초보자용을 사용했었습니다. 저는 Collins cobuild를 PDA에 넣고 다녔기때문에 필요할때 자주 사용을 했었습니다.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1년반쯤이 되어서부터는 제가 다른 사람에게 글을 읽어주면 그들은 이해를 하는데, 저는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무척 많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 읽기와 Collins cobuild 사전 읽기였습니다. 물론, 한국분들은 잘 사용하지도 않는 단어의 뜻을 영영 사전으로 활용하시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제대로 아는 것부터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때 뒤졌던 단어들을 예로 몇가지 보여드리겠습니다. who, to, are, is, am, how, do, what, go, there등 여러분들이 자주 접해봤던 단어들 뿐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글 적을때 애매모호한 거나 철자가 생각이 않나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책 읽기를 소홀히 하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3번 질문인 한국의 웹사이트 가는 것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영어로만 지내는 것이 조금 더 빠르기때문에 추천을 합니다. 저도 초창기에는 인터넷 한글로만 찾아 다녔는데, 한국의 웹사이트들 접속이 힘들어서(필리핀이 요즘은 좋아졌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접속이 무척 느렸었습니다.) 저절로 발길이 뜸해졌습니다. 지금은 굳이 한국 사이트 뒤지는 것보다 바로 영어로 찾아가면 제가 원하는 것들이 풍부하게 있기때문에 느린 한국 사이트로 접속하는 일이 없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두시간 한국 사이트에 다닌다고 해도 나머지 8시간을 영어에 투자를 하시면 될테니 편한데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4번 질문은 정확히 답변 드리기가 힘듭니다. 분명한 것은 글이 이어집니다. 예전에도 얘기를 잠깐 했지만 글을 올리는 곳에 변동이 생길 수 있지만 글을 인터넷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할것입니다. 그 시기를 답변을 못 드리는 것은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고, 이어질 글들은 가능하면 한번에 올릴것이기 때문입니다. 듣기편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절하등이나 다른 책들에서도 조금은 다루었던 내용들이여서 제 독창적인 부분이라고 하기에는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이 있는 반면 뒤에 이어지는 내용들은 여러분들이 정말 놀라실 부분이 많기 때문에(기존에 알고 계시던것과 전혀 다른 얘기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내용을 자신이 독창적으로 생각해낸 것처럼 말하거나 출판할 사람들을 우려해서 모든 내용을 한번에 올릴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제가 될것이라고 전혀 얘기를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글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들이 있는데, 그것은 영어 배우는 얘기에 왜 그런 얘기를 하냐는 질문을 하실 정도로 전혀 상관없는 것들도 설명이 되어야 할것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이상하게 이해를 하실지 모르겠지만 차후에 전혀 다른 내용을 얘기하는 이유를 아실 수 있을껍니다.
종합해서 말씀드리면 제가 듣기에서 설명한 주의사항을 그대로 말하기,읽기,쓰기에 적용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기존에 영어 잘하는 방법(영어 시험 잘 보는 방법들이지 영어 제대로 하는 방법과는 상관 없습니다.)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헷깔려 하면서 제 얘기대로 않 하기때문에 저 같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제가 말하는 바의 본질을 깨닫고 실천하시면 이미 영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길로 가실 수 있고, 제가 적었던 내용들을 그대로 여러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들때문에 뒤에 이어질 내용들이 아주 많은 내용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알려진 내용들 때문에 그 설명을 보시는 게 제 얘기에 더 신빙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드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나름대로 더 깨달은 내용들이 있어서 그것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방명록이나 이 글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시간 되는데로 답변을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음 글은 제 글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들을 설명했으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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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hteris님, 답글이 조금 늦어진것에 대해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 글에서 모든 답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
06/05/21 (일) 오후 1:08 [아라]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방명록에 남긴글이 귓속말로 되어있어서 다른분들은 뜬금없이 무슨질문이냐고 물어보실수도 있겠네요...^^a
개인적인 상담식으로 남긴글이라 개인적인 부분이 어느정도 있어서 비공개로 질문한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른분들께 양해를 구해야겠네요...;;;
(사실은 공개되어도 그리 문제될것은 없지만서도...;;)
06/05/21 (일) 오후 8:46 [sighteris]
제가 드린 질문에 대해서는 이 글을 읽으시면 무슨질문을 했었는지 충분히 예상하실수 있으시게 설명을 해주셔서 따로 제가 드린 질문의 내용은 안올릴께요...ㅎ
요새는 일상생활에서나 TV를 볼때나 듣는것에 대해서는 부담 없이 살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제서야 어휘력이랑 문법이 문제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문법에 있어서는 basic use in grammar 를 사서 정리를 하려고 하구요...
06/05/21 (일) 오후 8:53 [sighteris]
어휘력은 역시나 많이 읽고 찾아보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ㅎ
그래도 읽는건 아직까지 많이 부담스럽네요...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있는걸 읽으면 너무 쉽게 눈이 피로해져서 쓰러져 잡니다..-_-;;
물론 유아용 소설도 읽습니다..문제는 양이더군요....너무 적어서....;;;
06/05/21 (일) 오후 8:56 [sighteris]
그나마 요샌 영어 소설을 어딘가에서 구해서 프린터해서 읽고 있고, 모르는 단어는 밑줄을 칩니다..그렇다고 사전 찾아보는건 아니구 그냥 밑줄만 그어놓습니다...제가 얼마나 어휘력이 부족한지 스스로 자각하기 위해서랄까...^^;;
내용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뭘 말하는지 이해가 되죠...동화라 어릴때 한글로 다 읽었던 내용인지라...
06/05/21 (일) 오후 9:01 [sighteris]
하루종일 TV보고 영화보고 가끔 동화같은걸 읽으면서 지난 한달을 보냈습니다...
음...요새 들어서 생각이 드는건 믿음이더군요..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다는 믿음과 자기자신에 대한 할 수 있다는 믿음....
이 두가지가 확고해야 효과가 극대화되는듯합니다...
06/05/21 (일) 오후 9:20 [sighteris]
이번에도 제 얘기만 주저리주저리 늘어놨네요...;;
지금 제일 궁금한건 글을 올리는곳이 어디가 될런지...하는겁니다...^^;;
결론이 나시면 나중에 주소를 가르쳐 주시겠지요..^^;
그럼 건강하시고...글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거...기억해주세요...^^
06/05/21 (일) 오후 9:26 [sighteris]
무척 마음이 급하신 것 같은데, 조금 넉넉한 마음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언어등 배우는 것은 열심히 해서 다음날 효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1년쯤 지난뒤 어느날 갑자기 우와! 외치면서 내가 이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나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물론, 꾸준히 열심히 했을때나 그런 것을 겪을 수 있습니다.)
06/05/22 (월) 오후 2:23 [아라]
네. 다른 곳에 옮긴다고 해도 주소는 알려드릴껍니다.
굳이 블로그를 옮길려고 하는 것은 제가 적은 글을 찾아보는 게 너무 어렵다는 걸 깨달았는데, 처음 오신 분들은 더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더 효율성이 좋도록 하기 위함이고, 관련이 있는 글들도 보기 쉽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 이곳은 최소한 현재대로 유지되거나 여기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06/05/22 (월) 오후 2:31 [아라]
사실 여기온지 세달지난 지금도 제가 많이 늘었다는건 느낍니다...예전에 수능칠때도 틀린것중 반이 영어 듣기에서라...-_-;;
지금은 일상생활에 제가 거주하는곳의 특성상 외국인들이 꽤 있지만 의사소통하는덴 별 문제가없거든요..물론 문법에 맞지않는 것들도 많지만서도...^^;
06/05/22 (월) 오후 6:45 [sighteris]
목표(개인적으로 책읽고 첨보는 단어도 문맥상 대충은 이해하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겁니다)가 있으니 아무래도 조급해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그래도 스스로 조여주니 내가 느는게 좀 더 느껴져서 더 잘하고 싶어서 그러나봅니다..^^;
한달반 정도 어느정도 조였으니 이젠 좀 풀어주긴 해야겠습니다만...여기 특성상 너무 늘어져 버릴까바 맘놓고 풀지도 못하겠네요...;;;
06/05/22 (월) 오후 6:49 [sighteris]
열심히 노력하면 그 만큼의 댓가는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물론, 잘못된 노력을 하게되면 잘못된 결과를 얻겠지요.
열심히 하시는 건 좋은 거고 꾸준히 한참을 해야 하는데, 너무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중도하차를 하게 될까 해서 하는 말일뿐입니다.
어쨌든 열심히 하시는 건 좋은거니, 계속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
06/05/23 (화) 오후 5:46 [아라]
제가 너무 늦게 리플을 다는지 모르겠네요.. 아라님이 제 리플을 보실런지 모르겠네요..
오늘에서야 아라님 블로그를 발견했거든요.. 저도 예전부터 님 생각과 같은 생각을 하구 있었거든요 그래두 확신히 안서니깐... 남들하는것처럼 해야되난 말아야 되나 걱정 하고 있었는데.. 님 블로그 발견해서 넘 기쁘네요...
07/01/22 (월) 오전 11:38 [학생]
저는 궁금한게 있는데요 책을읽든 말을 하든 간에
인토네이션이라는게 있잖아요 억양이요,,, 그런것은 어떻게 해야되나요.. 저는 영어책을 읽으면서 제 스스로가 너무 어색한거에요.. 억양이요... 그니깐. 높낮이 같은거요... 예를들자면 문장에서 중요한것이나 명사는 높여서읽고 전치사 같은것은 낮춰서 읽고.. 이것역시 지식검색에 있었는데... 하여튼... 전 이것때문에 걱정이에요.. 어떻해 해야 되는지 아시나요...???
07/01/22 (월) 오전 11:38 [학생]
인터넷이 없어서, 간단히 답변 드리고, 나중에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발음에는 문제가 없으시고, 억양에만 문제가 있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실 수 있는 영어는 아닐껍니다.(accent 액센트는 상관이 없습니다.) 즉, 영어 문장을 제가 설명한 주의사항을 열심히 따라서 듣기를 하다가 보면, 저절로 intonation도 어떻게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즉, 우선 제 주의사항에 따라서 듣기를 하시라고 권합니다.
07/01/27 (토) 오후 10:47 [아라]
저는 2년 동안 듣기만 하고 나니, 그런 intonation에 대해 따로 연습을 해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저절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주의사항에 적혀 있지만, 단어 듣기만 하게 되면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저처럼 문장을 통째로 듣기 연습을 하게 되면, 따로 intonation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07/01/27 (토) 오후 10:48 [아라]
감사합니다 님말을 다시 한번 들으니 안심이 되네요.. 님 말 믿구 열심히 해볼게요...ㅎㅎ
07/01/28 (일) 오전 10:32 [학생]
듣기도 잘 되고 빠른말도 잘 들리는 편인데(물론 뜻은 모르지만) 전에는 단어만 들리더니 요즘은 짧은 문장으로 들리기가지 하네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들릴수록 단어 뜻을 모르니 맘이 답답해져 집중에 방해가 되네요.
07/03/16 (금) 오후 8:48 [ericaflower7]
그리고 요즘 원제동화 읽기 중 인데, 뜻도 모르지만 무엇보다 글자를 읽지 못해 힘이 들어요. 그래서 눈으로 훑어보는 정도로 하고 있는데 이런 무식한 방법으로라도 읽어간다면 권수가 쌓일수록 좋아질수 있을런지 의문이네요. 회원가입까지 했건만 방명록 오류가 생겨서 이곳에 글 남겨요!
07/03/16 (금) 오후 8:53 [ericaflower7]
ericaflower7님 답변이 조금 길어져서 조만간에 글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야후 상태가 안좋은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07/03/18 (일) 오전 2:12 [아라]
아라님의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유아용소설을 보는것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 기존의 학습법(시험을 위한 공부)으로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의 경우 유아용소설은 신문이나,일반소설에 비해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읽을 때 아무리 노력해도 무의식적으로 해석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같은데 . .. 굳이 유아용소설을 추천하시는 이유는 , 어린아이와 똑같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인가요 ?
08/08/25 (월) 오후 9:46 [로디]
일단 직접 제 방법대로 해보면 알게 될텐데, 1년 또는 1년 반 이상의 듣기를 통하게 되면 지금까지 영어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 것이 얼마나 오산이였는지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즉, 영어를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고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년반이상 듣기를 하다가 보면 해석하는 버릇은 저절로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1년 반이상을 했는데도) 만약 해석을 한다면 제 주의사항을 안 지켰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죠.
08/08/26 (화) 오후 12:21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