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 되는 영어가 영어인가?
최초 작성일 2007.08.23 19:55


다행스럽게도 짐을 싸고 있는 시점에 방명록에 글이 올라와서 늦지 않게 답글을 달고 갑니다.

방명록에 글을 쓰신 분이 제 영어 블로그를 읽었는데, grammar 오류가 많다고 지적을 하셔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맞습니다. 많습니다. 제가 적은 글을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원래 계획이 책을 백권 이상 읽었어야 하나, 게으른 성격 탓과 영화, 드라마 보기를 더 좋아해서 계획을 실천 하지 못해서, grammar 오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imdb.com, maxconsole.net에 가서 영어로 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의 얘기에 댓글을 여러번 달았는데, 그 누구도 grammar가 엉망이라고 하는 사람이 없는데, 왜 한국에만 오면,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즉,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영어 소설가가 되고, 뉴스 기자가 될 정도의 실력을 원하시나 본데, 그러면 이곳은 잘못 찾았습니다. 아니, 한국의 그 어떠한 책과 웹사이트을 찾아봐도 그런 수준의 경지를 이룬 사람은 못 봤기 때문에 외국 사이트라도 조사해보시길 권합니다. 여기는 그런 분들을 위해 있는 곳이 아닙니다.

물론, 다른 어떠한 방법보다 제 방법대로 하면, 뛰어난 문법까지 구사할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만은 그것은 그냥 제 예상일뿐입니다.


즉, 저의 목적은 유럽에 여러 나라들(영국,스코틀랜드,아일랜드등 영어권 나라를 제외한), 말레이지아, 몰디브, 인도등 나라 사람들처럼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목적이 있다는 것을(원어민보다 엄청나게 글쓰기를 더 잘하는데 목적이 있지도 않습니다.) 다시 한번 상기하시고, 저의 영어 수준에 그렇게 불만이 많다면, 아예 이곳에 오지 마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제 영어가 그렇게 불만이라고 생각한다면, 제꺼가지고 뭐라고 하지 마시고, 지금 당장 imdb.com의 포럼, maxconsole.net의 포럼, cnet.com의 포럼등에 가셔서 grammar 오류 났다고 수천만명의 원어민이 아닌 사람들 쫓아다니면서 불만을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원어민 찾아다니면서,(또는 원서에도 오류 많을 것이고, 개인이 출판하는 책이나 잡지등의) grammar 오류 난거 고쳐주러 다니시면 되지 여기는 왜 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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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2007.08.23  22:19
시간에 쫓기며 여기 있는 모든 글을 출력하고, 짐을 쌓느라, 정신이 사나운 상황에 eva0383님의 글을 보고, 답글을 적어서 신경에 거슬러는 표현이 없지 안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답답한 마음에(원어민 조차 제 답글에 아무 소리 안하는데, 왜 유독 한국 사람들만 문법 따지고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어릴때 미국 가본적도 태어난적도 없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가본적 없습니다.) 강하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한 표현에 마음 상하지 안으셨으면 합니다.

eva0383 2007.09.04  18:44
어쩌다 보니 이야기가 논쟁쪽으로 가버린 것 같은데 전혀 그런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영어를 익히는 사람 중 한사람 으로서 제 생각을 말했던 것 뿐입니다. 아라님도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va0383 2007.09.04  18:46
물론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문법을 정확하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지켜주어야 하는게 진정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va0383 2007.09.04  18:47
imdb.com 에서 아라님의 영어에 아무런 토를 달지 않은것도 그곳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위해 있는 곳이지 영어를 어떻게 학습하여야 하는가에 관한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va0383 2007.09.04  18:52
이 곳은 아라님께서 영어학습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하시는 곳이기에 사람들이 아라님의 영어에 대하여 "관심"을 같는 것이 아닐까요? 제 우견으로는 아라님의 학습방법이 100%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드리 문법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라고 잘못 생각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eva0383 2007.09.04  18:55
" 어제 니가 전화 했을때 저녁 먹고있었어" (When you phoned me yesterday, I was having dinner.) 라고 얘기해야지 "니가 전화 했을때 저녁 먹고있어" (When you phoned me yesterday, I am having dinner.) 라고 해선 안되지 않겠습니까?

eva0383 2007.09.04  18:58
급하게 쓰다보니....ㅋㅋ 한글문법도 안맞는 곳이 많네요..이런 문법얘기하면서 문법을 안지키고...저는 다만 영어를 학습하는 사람으로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좀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자 함입니다.

kooljoon 2007.09.05  03:54
제가 이렇게 답글 남겨도 되는줄 모르겠지만..제 의견을 말씀드릴께요..
eva0383님은 아라님 글들을 다 읽지 않은것 같아요..글들좀 다 읽어보시고
생각한후에 글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남의 글을 다 읽지도 않고 함부로 그렇게 말하는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 하네요.

아라 2007.09.06  20:52
eva0383 님, 그런 의도였다면, 이해는 하겠습니다. 하지만, 문법은 전혀 중요하지 안다고 얘기한 적도 없으며, 전혀 중요하지 안다는 것은 조만간에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그때 하셔도 늦지 안을껍니다. 그런데, 참 답답하십니다. 한글을 이해를 못하시는 지 묻지 안을 수가 없네요.

아라 2007.09.06  20:55
저 위에 보이지 안습니까? 제가 쓴 영어 블로그에 grammar 오류 많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증명을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영어로 답변을 뭐라고 달았습니까? 정말 답답하신데, 제발 원어민이 아닌 사람들의 영어를 확인하시고, 좀 얘기를 하시라고 했잖습니까. 이미 영어로 답변한 것을 한글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라 2007.09.06  20:58
저는 원어민 나라에 태어나지도 안았고, 아직 가본적 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영어 몇년 배워서 영어 소설가 같은 문법을 구사할 수 있을 정도면, 영어 다들 1년이면 배울꺼 같다는 생각이 드시지 안습니까? 제발 생각 좀 하시고, 다른 원어민 아닌 사람들과 대화도 나눠보시고, 그들의 글도 쓴걸 보시고,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중 거의 태어나서 영어를 사용하는데도 원어민 보다 문법이 더 좋을 수 있는지 그런것 좀 파악하고 얘기를 하시길 바랍니다.

아라 2007.09.06  21:04
얘기했잖습니까. 그렇게 따지고 싶으시면, 원어민들의 문법이나 고쳐주시면 되지 여기서 왜 그러는지 참 답답하십니다.
그리고, 찾아보셨습니까? 제가 언제 제 영어가 원어민과 똑같은 정도로 한다고 했으며,(제가 영어로 답변했잖습니까. 아직 때가 아니라 한글로는 안적을려고 하는데, 말을 하게 만드는 군요. 저 원어민만큼-만큼이지 똑같다는 식의 표현이 아닙니다.- 말합니다. 왜냐? 제 생각을 영어로 다 말로 하기 때문입니다.

아라 2007.09.06  21:06
원어민도 자기 생각 다 영어로 표현하고, 저도 제가 생각하는 거 다 영어로 표현합니다. 그러니, 원어민만큼 말은 할줄 압니다.) 더더구나 글쓰기를 원어민 보다 더 잘한다고 했었던 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얘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저 위에 글이 안보이십니까? 책 100권 읽는게 목적인데, 읽은 책 목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30권도 채 안됩니다.(물론, 2번씩 읽은게 있어서 40권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라 2007.09.06  21:36
eva0383 님은 제 블로그를 읽고, 제가 영어로 원어민과 똑같을 정도로 한다고 했는데, 막상 제 영어 블로그를 보니, eva0383님 자신이 영어를 배우고 있는 입장이지만, 아주 초보적인 grammar조차 엉망이던데, 제 영어 상태가 안좋다는 것을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하는게 아니냐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영어 grammar 엉망인거 맞다고 위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틀린 grammar있는 걸 다시 보이면서, 좋은 방향으로 가자는게 뭔 상관이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라 2007.09.06  21:36
eva0383님의 글에 대해 반박을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답변도 안하면서 다시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같은 얘기만 하고 있는게 보이지 안습니까?
자신의 논지가 맞다고 생각하면, 제 논지를 뒤집어뜨릴 증거들을 좀 가지고 와서 얘기를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농담이 아니라, 저 유럽 사람들의 영어 자주 접해봤고, 인터넷 포럼에 grammar 오류도 많이 봤고, 거의 태어날때부터 영어하던 친구들의 영어도 접해봤습니다. 다들 grammar 오류 있습니다. 원어민도 하물며 실수하는데,

아라 2007.09.06  21:37
영어 꼴랑 6년 배워서 그 정도하면, 원어민들은 억울해서 어찌 살껀지 한번 생각해보셨습니까? 원어민들은 할짓 없어서 학교에 10년씩 다니면서 영어 grammar 배우는 건가 봅니다.

grammar 얘기 꺼내시는 분들에 대해서만큼은 이렇게 철저한 논지로 원천 봉쇄를 하는 이유를 조만간에 아실 수 있을껍니다. 저보고 지독하다고 하실텐데, 그 이유도 모두 만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액시움 2007.09.29  18:22
한국어 쓰는 한국인들도 한국어 문법 무지 많이 틀리죠;
그런데 지적하는 사람 거의 없죠. 껄껄껄.
지금 아라님이 쓰신 한국어 글도 문법과 띄어쓰기 틀린 데가 수백 군데인데, 아무도 지적하지 않죠.

아라 2007.09.30  00:34
액시움님, 저 지적 많이 당했답니다. 그래서, 되도록 고치도록 노력한다고 했죠. (댓글 찾아보시면, 한 세분 정도 됩니다. 그리고, 저의 누나도 그런 얘기를 했었죠.) 이번에는 문법 확인해주는 프로그램이라도 사용하면 좀 낳아지리라 생각되네요.

어쨌든 grammar 따지는 분들에 대해서는 글을 영어 배움 칼럼에도 올릴 생각을 하고 있으니, 그때 그 이유들을 아실 수 있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