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 되는 영어가 영어인가?
최초 작성일 2009/02/28 13:33
오타 수정/추가 2011/05/21


제가 댓글을 단 사람에 대해 한국인이라고 오해를 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 하는 말을 한국인이 하는 말로 추측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좀 대화가 이상한 면이 있고, 저는 제 주장만 했던 측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교포나 한국인 2세 정도로 짐작되는 데, 그 이유는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와 모국어를 배우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인데, 그 사람은 모국어 배우는 게 ESL과 같다고 착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바로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날 까라고 시켰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 한국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의 영어 교육에 대한 건 단 한 가지도 따지지도 못하는 주제에 겨우 개인 블로그를 찾아와 까는 걸 봐도 그렇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상당한 아는 척을 하는 것만 봐도 한국인일 확률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어쨌든 이것과 관련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다룰 계획이니 우선 여기까지만 얘기하겠습니다.
[추가 2011/05/21]


역시, 한국 사람들은 한국말을 못 알아들음에도 영어는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이 말을 약간 설명하면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없다면 영어를 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한 얘기입니다.)

저의 영어 블로그에 적었던 글 about secondhand stores in Korea에 대해 문법 오류라면서 수정해주고는 '고마운 줄 알아'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작 그딴 실력으로 당신이 뭔데 영어 가르치냐'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언제 영어를 가르쳤느냐고 물었습니다. 계속 가르친다는 것과 영어 배우는 길을 알려주는 것의 차이를 이해 못 합니다. 그러니 계속 제 질문의 답은 하지 않고, 열심히 그딴 실력으로 영어 가르치면 집어치워라 또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보이라고 외치는 것과 같아진다는 것을 이해도 못 합니다.

한국말로도 가르친다는 것과 영어 배우는 길을 제시해주는 것이 뭐가 다른지도 모를 테니, 영어로 이해할 리가 없겠지요.


그 사람 때문에 컨설팅 내용인데, 일부 밝히게 되네요.
일단 가르친다는 것과 배우는 길을 제시해주는 것의 차이는 더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영어 교육에 대해 문제를 잘 알고 있으면, 교육청, EBS 교육 방송, 학교 영어 선생 등에게 찾아가서 따지지 않느냐고 물으니, 그 사람이 말하길 "당신 나 스토킹했느냐?"라면서 묻지 않은 걸 어떻게 아느냐고 따집니다.

아니 스토킹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까?


교육청, EBS 교육 방송, 학교 영어 선생 등 외국인과 3시간 대화도 못하는 사람들이(뿐입니까? 중.고등학생도 외국에 살았다고 영어 가르치고 있고, 인터넷에 수백 가지가 아니라 수만 가지의 영어 가르치는 곳이 있습니다.)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 현실인데, 그런 문제는 따지지 않고, (아마 영어 시험 점수만 높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겨우 개인의 블로그에 와서 저 난리인지 이해가 됩니까?


그 사람은 아직도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길을 제시해주는 것에 대한 차이를 이해도 못 하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과시하고 싶어 죽는 것 같습니다.

뭐 영어라서 이해 못 하겠지만, 증거자료로 화면 캡처합니다.

아라의 thinking differently 블로그 글 about secondhand stores in Korea에서 화면 캡처

아라의 thinking differently 블로그 글 about secondhand stores in Korea에서 화면 캡처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길을 제시해주는 것의 차이도 모르는 사람과 무슨 대화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그 사람의 글을 대강 읽었더니 뭐라고 또 답변이 왔습니다. 여전히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길을 제시해주는 것의 차이에 대해서는 말도 못합니다. 즉, 영어도 이해 못 하는 것이지요.

영어도 이해 못 하면서 영어로 글을 쓰고 있으니, 대화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연락처도 남기지 않는 무명인으로 댓글을 쓴 자체가 이미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니 더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댓글로 남긴 글

추가 2009/02/28 (토) 오후 1:52
아시죠? 한국 사람들 꼭 할 말 없으면, 문법 틀린 것 지적한다는 것요.
한국어를 30년 가까이 배우고도 문법 오류가 나는데, 6년 배운 영어로(교포 2세들 또는 조기 유학자들보다 10년 이상 영어를 적게 배웠습니다.) 문법 오류가 없다고 하면 그게 거짓말 아닙니까? 그런데도 그렇게 문법으로 까고 싶은 가 봅니다.


추가 2009/02/28 (토) 오후 1:57
하긴 배 아프기도 할 겁니다. 10~20년 배운 영어로 외국인과 7시간 토론하기 어렵다고 자신들은 생각하는데, 저는 외국인과 7시간 토론을 나눠본 적이 십여 번이 넘어가니 말입니다.
또 따질 사람을 위해 설명을 해 드리죠. (지난번에 따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굴 만나서 온종일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겠습니까? 길어야 3~5시간이죠. 즉, 3~5시간을 2~4번만 하면 7시간 토론 나눈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정말 초딩들도 아니고, 하나하나 설명해줘야 하니 힘이 듭니다.


추가 2009/02/28 (토) 오후 3:15
말귀를 못 알아먹는 것 같아서 불쌍해서 알려줬습니다.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은 원어판 영화와 TV라고 말이죠.
즉,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은 제가 아니죠.
그래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이해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추가 2009/02/28 (토) 오후 3:19
심한 게 아니냐고 할 텐데, 만나서는 단 한마디도 못할 말을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다고 그렇게 말을 함부로 했을 때는 그만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그대로 공개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악의성 댓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알립니다.


추가 2009/02/28 (토) 오후 6:37
쩝. 일단 그 글을 쓴 사람은 자신은 한국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한국 사람이라고 가정하고, 그 사람의 말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얘기를 했거든요.
물론 그 사람이 영어를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방법을 설명했지만, 그 설명이 부족했기 때문에 제가 한국인이라고 생각을 했던 겁니다.
(지금도 한국인 교포나 2세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더 두고 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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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zack 2009.03.01  14:47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한두번도 아니지 않습니까? 진중권교수가 그러더군요. 한국인들 난독증 심각하다고. .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런 류의 사람들은 상대가 반응해 오기를 바라더라구요.


아라 2009.03.01  22:05
그러게요. 쩝. 이제는 원어민(확실하지는 않지만)에게 내가 얼마나 영어 잘 하는 지 따져보라고 시켰나 보네요.
그 멍청한 원어민은 또 한국 사람의 얘기만 듣고, 내가 원어민보다 영어를 잘 한다고 했다고 생각했나 보네요. ㅋㅋㅋ
아니면 영어 좀 한다는 교포2세겠구요. 끌끌.
저도 그냥 넘어가야 하는데, 그냥 못 넘어가는 성격이라서요. 감사합니다, k1zack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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