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

한국인의 생각의 한계 #2

Asrai 2011. 6. 1. 15:23
최초 작성일 2009/06/29 00:07


트위터에 남겼던 글: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자 할때 필요한 것은 딱 한가지뿐이다. 자신이 쌓아놓은 어리석은 생각의 틀속에서 벗어나는 것, 다른 말로는 잘못된 고정관념들을 깨트리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논리적인 사고이다. by Ara
about 1 hour ago from Spaz


야후 http://bit.ly/2Z3K6 티스토리 http://bit.ly/wrOWZ 당신이 신념처럼 믿는 영어 공부법으로 죽자사자 공부해서 외국인과 단 3시간이라도 진짜 대화가 가능하던가요? 여기서 소개하는 것은 원어민과 7시간 이상 "토론"이 >>
41 minutes ago from bit.ly


>>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발상의 전환 또는 생각의 전환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 자신이 그만큼 투자할 시간이 없다면 자식에게라도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줘볼 생각은 왜 못할까?
39 minutes ago from Spaz


맛배기로 남겨봅니다. 본격적인 얘기는 할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얘기를 하게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신: 블로그의 글은 책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어서 블로그에서 제대로 읽으려면 과거의 글부터 최신 글의 순서로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헷갈릴수도 있을듯해서 화면 우측에 "블로그 글 읽는 법" 이라는 링크도 추가했으니, 그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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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2009.06.29  22:36
트위터에 남긴 글:
모카페에 누가 남긴글-인생역전을 꿈꾸며-> 왜 사람들은 열심히 할 생각만 할까? 안 되는 방법으로 열심히 해봐야 헛빵인걸 왜 모를까? 한국에 알려진 영어 공부법으로 천년만년 해봐라. 영어가 되나? 제대로 할 생각은 절대 못하니, 아무리 해봐야 헛빵+인생낭비일뿐
half a minute ago from Spaz http://twitter.com/thinklogically/status/2387382558


kool8661 2009.09.17  21:19
안녕하세요 아라님. 블로그를 접한지는 꽤나 되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수고하신다는 얘기 한번 못해드려서 죄송했어요. 음 저는 아라님의 블로그를 접하기 훨씬 전부터 영절하로 영어를 익혀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한 1년 6개월 정도 되는모양이군요. 본래 영어 수준이 미천하였고 그 덕분인지 책에 나와있는 그대로 실천하기가 훨씬 수월하더군요. 현재는 사전을 찾아 읽는 3단계를 거쳐 4/5단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라님이 소개하고 계시는 방법과 동일하다고 보면 되겠군요. 오전 2시간은 원서 소설을 소리내어읽고 오후 2시간은 미드를 보고 성대모사하고 있습니다. 뭐 아직까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영어에 영자도 몰랐던 저를 떠올려보면 꽤나 큰 발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해석하는 습관도 거의 없어졌고, 소리도 예전보다 한층 더 잘들리며 간간히 가슴으로 받아들여지는 대사들이 있을때면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성대모사를 하다보니 발음 부분에서도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ㄴ 아라 2009.09.19  21:38
    안녕하세요, kool님.
    별말씀을요. 뭐 꼭 인사를 해야 감사한 마음이 전해지는 건 아니니깐요. 감사합니다.^^

    기왕하시는 것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kool8661 2009.09.17  21:26
아직 갈길이 멀지만 지금까지의 발전 정도로 미뤄보아 앞으로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그리 될것이라 믿구요. 스스로 언어적 감각이 그렇게 뛰어나다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조급해 하거나 짜증내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이 100도가 되어야 끓듯이 서서히 내공을 쌓아간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 매진하고 있어요. 아라님이 말씀하시는 방법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진행해 왔지만 본질적으로 그 맥락이 같기에 아라님의 글을 보면서 항상 힘을 얻곤 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이런 방법으로 영어를 익힌다는것이 굉장히 고독한 작업이잖아요.

ㄴ 아라 2009.09.19  21:40
    네. 감사합니다, 제 글을 읽고 힘이 나셨다니깐요^^


kool8661 2009.09.17  21:33
사람들의 습성과 인식을 바꾸기란 정말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올바른 방법을 전파하려 애쓰시는 모습에 응원해 드리고 싶어요. 참 전 요즘 LOST를 즐겨보고 있는데 아직까지 귀가 활짝 열리지 않아서인지 큰 줄거리는 따라가지만 세세한 대화까지는 무리라 좀 답답한 면도 없잖아 있네요. 그래도 뭐 듣다보면 언젠가는 해결이 되는 문제겠죠? ㅎㅎ 아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영어 제대로 배우기의 글들을 읽어보니 '안-' 으로 써야할 곳에 '않-' 으로 써놓으신 부분이 거의 대부분이더라구요. 예를들어 '안돼'를 '않돼' 로 쓰는 식으로요. 이 부분이 글을 읽는데 조금 거슬려요. 요런 부분은 수정을 해주시면 또 새로이 글을 접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글을 읽으시지 않을까 싶네요. 영어가 중요한만큼 우리에겐 국어도 중요하니깐요. 그럼 건강하시고 담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ㄴ 아라 2009.09.19  21:45
    뭐 사람의 습성을 바꾼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요. 뭐 그래서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습니다.^^

    네. 블로그의 글에 오타나 문법 오류가 상당히 많은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을 전혀 안 보는 이유는 제가 2005년도 즉, 영어를 배운지 4년쯤부터 적기 시작했는데, 그때의 뉘앙스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그냥 놓아둔 것입니다.
    다 설명드릴 순 없지만, 4년차때 적었던 글과 5년차때 적었던 글이 하나 하나 살아있는 경험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섣불리 수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이해를 부탁드린다는 말씀밖에 못 드릴 것 같습니다.

    네. kool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namive 2010.04.10  16:20
안녕하세요, 1-2주 전에 아라님의 홈피를 알게되었고 그간 짬짬이 글을 읽어왔습니다. 저는 학교영어공부를 꽤나 열심히 했고 대학때는 전공서적을 보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회화는 한마디도 못하는것에 회의가 들어 대학졸업후에는 영어를 완전히 접은 사람이었는데, 대학때도 남들 다하는 토익토플공부를 전혀하지 않아 영절하도 이곳에서 알았습니다.최근 아기가 모국어습득하는 방법, 언어의 기본은 문자가아니라 소리,즉 듣기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중국어를 이런방식으로 공부하려고 마음먹고 1-2개월을 하다가 도대체 이게 과연 될까 ?얼마나 해야 하는가를 알기위해 검색하는 도중에 이홈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라님의 기준으로 최소 2년이라는 시간을 예상할수 있었습니다.

ㄴ 아라 2010.04.12  12:21
    안녕하세요, namive님.
    그렇죠. 학교 공부를 원래 하지도 않았지만, 저도 외국인과 말 한마디 나누지 못하면서 문법만 열심히 하는 게 영~ 이상해서 관심을 끊었었죠.


namive 2010.04.10  16:21
중국어를 택한이유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많았고, 우리나라말이 중국어에서 온것이니 영어보다 훨씬 쉬울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외국어 생초짜가 듣기만으로 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미 아라님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저만 몰랐더군요)

이제 시작인데 2년-4년 이라는 시간을 예상할수 있게 해준 아라님께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든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는 아라님의 생각, 외국어를 하나더 하게 됨으로써 사고가 얼마나 넓어지는지 등등 많은것을 얻어갑니다.

ㄴ 아라 2010.04.12  12:23
    괜찮은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공부를 하셨던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한국식 방법때문에 블로그에 소개된 방법으로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거든요. 물론 실천을 하시는데, 자꾸 해석과 번역이 되어서 쉽지 않다는 댓글을 꽤 많이 봤거든요.

    별말씀을요. 도움이 되셨다니 저로서도 보람을 느끼는 거죠. 감사합니다.^^


namive 2010.04.10  16:30
중국어 듣기를 해보니 모국어가 엄청나게 방해가 되더군요 어떤소리를 듣던지 그대로의 소리로 듣는것이 아니라 뇌에서 한글로 변환시켜 듣게 됩니다. 아이들이 언어를 빨리 배우는 것은 문자를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이 된것에 감사드리고 이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ㄴ 아라 2010.04.12  12:24
    그런 것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라도 생각없이(??) 영화와 드라마를 보는 버릇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어차피 꾸준히 오래하시다보면 저절로 그런 점도 없어지거든요. 물론 자신이 노력했을 때의 이야기이지만요.^^

    꾸준히 믿고 실천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게 되실테니, 포기하지만 말고 해주세요.


namive 2010.09.30  05:14
안녕하세요 방명록에 쓰려다가 흐름성을 위해 이곳에 쓰는게 나을것 같아 여기에 경과보고드립니다. 그동안 아무리 들어도 안들려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이사이트에 들어와 마음을 다잡고 도움을 받았기에 저도 글을 남김니다.
올 2월 부터 시작했는데 이곳을 알기 전인 2-3월은 서유기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교재의 한글번역도 보았고 , 중국어 기초단어 이런 교재를 구입해서 씨디로 듣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ㄴ 아라 2010.09.30  12:55
    안녕하세요, namive님.


namive 2010.09.30  05:23
4월부터 한글 문자는 전혀 보지 않았고 듣는것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라님이 알려주신 무자막 영화보기가 중국어는 힘들더군요 영화가 많지도 않고 주로 홍콩어가 많고 북경어로 되어있어도 현대 중국어가 아닌 무협영화가 많았고 또 제 개인적으로 영화보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도 있고 직장을 다녀야 하니 하루 8시간 이상볼 여건도 안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시중판매하는 기초 교재의 부록씨디와 발음 씨디를 구매했는데 최대한 대화가 많고 한국어 없는 것을 고르려해도 적당한게 없더군요 1시간 짜리 씨디라고 해도 필요한 대화부위는 30분정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중간에 효과음이런것들이 끼어들어서.. 그래서 대화부분만 테입에 녹음해서 1시간 짜리 테입 10개를 만들어 4-5월에는 들었습니다.

ㄴ 아라 2010.09.30  13:22
    영어를 제외하고는 그런게 문제죠. 미국 영화나 영어권 영화가 태반이다보니 다른 나라 영화를 구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얘기하신 대로 아무래도 홍콩 영화가 많다보니 북경어는 좀 구하기 어렵죠. 중국쪽에 아는 친구를 찾아서 부탁을 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아주 많지는 않겠지만, 인터넷에 그런 중국 영화를 좋아하는 동호회 같은 곳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namive 2010.09.30  05:36
이시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아무리 들어도 안들리는것 같고 소리만 들어서 정말 알아들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다시 피어오르고... 먹고 자는 시간만 빼고 들었는데도 안들리고.. 빨리 알아듣고 싶다는 조급한 마음도 심하고 ... 다른방법이 없나 여기저기 기웃거려도 보고... 아무튼 그러다가 5월 말 정도가 되니 소리만 듣고 그소리가 익숙해지면 아는단어가 되겠다는 깨달음이 오더군요 그리고 저 만들어논 테입의 소리가 무슨말인지는 전혀 모르는데 약간 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진짜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를 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ㄴ 아라 2010.09.30  13:29
    북경어를 사용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구하기 힘드셔서 선택의 폭이 많지 않은 점은 알겠지만, 그냥 듣기에 반복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북경어를 사용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구해서 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중국 영화를 좋아하는 동호회 같은 곳에서 서로 영화와 드라마도 빌려주고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파일 공유 사이트 같은 곳에도 그런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TV를 얼핏보니 중국채널도 조금 늘었던데(물론 무협이 꽤 많은 것 같더군요.) 그런 것도 참고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불편하겠지만, 녹화하고 자막을 가리면 그래도 좀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namive 2010.09.30  05:53
6월부터 인터넷 라디오를 다운받아 들었습니다. 음악방송은 제외하고 뉴스제외하고 최대한 말이 많은것을 찾아보니 유명인사 초대해 토크하는 것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것을 지금까지 듣고 있습니다. 지금도 역시 무슨의미인지는 전혀 모르는데 사람들이 말할때 같은 속도로 소리를 쫒아 갈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여전히 뭉개지는 소리가 있습니다.
2월 부터 지금까지 하루 8시간 이상은 들었고, 2-3월 잠깐 한글번역 본것외에는 한글번역은 보지도 않았고 한자는 물론 모르고, ...아직도 갈길이 멀고도 멀겠죠? 아무튼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 좀더 업그레이드 되어 들리겠습니다.

ㄴ 아라 2010.09.30  13:30
    댓글로 소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namive님.^^


namive 2011.02.26  22:3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왓더니 야메일이 없어져 버려서 새로 만들었네요^^여기에 글을 남기는건 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걸 포기하지 않으려는 생각이 크고 또 언어를 배워가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신도 모르는 변화를 기록해 보고 싶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연속선상에 방점을 찍어놓는 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또 보고하러 왔네요

ㄴ 아라 2011.02.27  20:50
    오랜만이네요, namive님.^^


namive 2011.02.26  22:43
저기 글남긴 이후로 쭉 인터넷 토크를 들어오고 있습니다. 단지 듣는데 약간 헤이해져서 처음보다는 덜듣는것 같습니다. 크게 변화가 있는것 같지는 않네요. 9월 보다 좀더 잘들리기는 하는데 여전히 구별하지 못하는 소리가 있네요. 그런데 제가 어떤 소리를 못듣는지 명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라님 글중에 영어의 어떤 글자와 어떤 발음기호가 끝까지 구별되지 않았다는 글이 있었는데 아직 저는 제가 못듣는 것이 어떤것인지 조차 모르니...

ㄴ 아라 2011.02.27  20:54
    네. 그러실겁니다.
    이 방법이 좀 힘든게 변화를 전혀 느낄 수 없기 때문인데, 한국인처럼 오늘해서 내일 결과를 얻으려하는 "빨리 빨리" 근성으로는 정말 불가능하다 싶을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1년 반에서 2년쯤되어 원어민을 만나기 전까지는 거의 특별한 변화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할겁니다.^^
    하지만 그 이후가.... (이건 스스로 경험해보셔야 하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namive 2011.02.26  22:56
들리는 소리와 뭉개지는 소리의 비율이 9월에 저글을 쓸때만해도7:3 정도라고 생각했던것 같았는데 지금생각해 보니 5:5 가 아니었을까 하고 지금이 7:3 정도 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이 방법은 무식하고 단순하게 한가지만 파는 인내력이 필요할것 같아요. 백지상태인 중국어를 선택한것은 잘한것 같아요. 영어를 했더라면 해석하는 버릇없애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을것이고 거기서 또 소리만 들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기는 정말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생각보다 영어문자를 너무 많이 알아서....ㅋㅋ

ㄴ 아라 2011.02.27  21:01
    넵. 무식하고 단순하죠.
    흠. 그런데 인내력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볼때 namive님은 공부하는 걸로 아직도 생각하시는 걸로 판단이 됩니다. 공부하는 것이니 힘드셔서 듣기도 적게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런 기분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런 기분보다는 "재미난 영화와 드라마를 재미나게 실컷 보겠다"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
    그것때문에 제가 6년 가까이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었던 겁니다.

    아무래도 헐리웃 영화가 엄청나게 많고, 재미난 영화도 무척 많아서 중국어보다는 유리한 면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마는 그래도 제가 (제가 그 무렵에는 거의 영화 보는 것에 미쳐있다라 할 정도였기 때문에) 재미없는 영화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따져보면 언어 배우는 데는 충분할 겁니다.

ㄴ 아라 2011.02.27  21:08
    그렇게 재미난 영화와 재미난 드라마를 미친듯이(??) 보다가 보면 "인내력"이 필요가 없죠. 재미있어서 또 다른 영화 또 보게 되는 거죠.

    얘기하신대로 해석하는 버릇이 영어가 힘들긴 합니다마는 그것도 자신이 노력만 한다면 극복이 어렵진 않습니다.
    왜 어렵지 않은 지를 아직 밝힐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글로 적을까 말까 하다가 모임때만 사람들에게 조금 얘기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