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

'영어로 수업' 교사-교재 먼저 확보돼야, [김순덕 칼럼]영어라는 이름의 '글로벌 사다리'

Asrai 2009. 8. 4. 12:12
최초 작성일 2008.02.01 13:05

제가 적을 글에 사용할 기사 내용이여서 링크만 해두는 것입니다.


출처 : 동아닷컴

‘영어로 수업’ 교사-교재 먼저 확보돼야 [사회] (2008-01-30 03:11)
■ 영어공교육 성공하려면영어수업 가능 교사 60%… 28%만 실제 수업

[김순덕 칼럼]영어라는 이름의 ‘글로벌 사다리’ [사설/칼럼] (2008-01-31 20:02)
“국제 기능어인 영어를 못하면 일종의 문맹같이 된다. 영어 몰입교육은 교사 재교육 등 준비단계를 거쳐 가능한 지역부터 빨리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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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_imi 2008.02.02  09:51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마땅히 적을때가 없어서 여기에 적습니다 ^^;; 이틀전에 아라님 블로그에 접하고 지금까지 글을 읽어 오면서 제가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 하고 있다는 생각에 공부 방법을 확 바꾸려고 합니다,,

yos_imi 2008.02.02  09:51
지금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하고 있습니다.(6개월 이상 할 예정입니다) 일단 듣기부터 해야 되는건 알겠습니다 그래서 눈뜰 때부터 눈 감을때까지 영어만 듣습니다 한국말 한번도 안하구요,, 들을 일고 없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배우는 문법이랑 글쓰기 그리고 숙제 같은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루 종일 들으니,, 그 정도는 해도 되나요? 참고로 듣기량은 이렇습니다,,

yos_imi 2008.02.02  09:52
영절하 2-30분분량 mp3에 넣어서 이동할때 무조건 듣고 다닙니다,,
학원 아침 7시에 가서 오후 4시까지 수업듣습니다. 그리고 마치고 집에 오면 원래 발음연습이나 문법 공부를 했는데 이틀전부터 오후 4시 부터 12시까지 텔레비전만 봤습니다,, 여기서 또 질문이 생기는군요,,^^;;

yos_imi 2008.02.02  09:52
텔레비전을 보다 보니 어린이용 프로그램을 합니다 왜,, 예전에 하나둘셋이나 뽀뽀뽀 같은 프로그램 그리고 어린이용 만화도 시리즈로 매일매일 하는거 같습니다 이런거는 70-80%정도 들립니다(여기와서 좌절했습니다 어린이용 프로그램도 완벽하게 전부 다 들리지 않습니다,,ㅠㅠ) 근데 시트콤이나 영화 같은걸 볼때는(뉴스는 보지 말라고 해서 안보고 있습니다 봐도 모르겠구요)3-40%도 밖에 안들리는거 같습니다

yos_imi 2008.02.02  09:52
그럼,, 반 이상 들리는 어린이용을 들어야 할까요, 아님 반도 채 안들리는 시트콤 같은걸 계속 들어야 할까요? 듣기를 많이 해야겠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아님 무조건 잘 안들려도 tv쇼 프로그램도 보고 시트콤도 보고 영화도 보고 다양하게 보는게 나을까요? 중요한건 어린이용 프로그램에서 주인공이 맨날 같아도 다른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맨날 봐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럼 반복이 나을까요?

yos_imi 2008.02.02  09:53
언젠가 100%다 들리면 그때 시트콤으로 넘어가야 할까요?
아님 그전에 간간히 봐야 할까요? 아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막 싸잡아 들으면 될까요? 텔레비전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이해는 되는거 같습니다만,, 무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르쳐 주세요 ^^

yos_imi 2008.02.02  09:53
그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무조건 듣기만 하고 진짜 해야 되는 숙제만 하고,, 토요일이랑 일요일에는 문법이나 발음연습 학원교재 복습, 읽기, 쓰기 같은걸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도 될까요? 왜냐면 듣기를 그것보다 훨~씬 많이 한다고 생각하고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요?

yos_imi 2008.02.02  09:53
그리고 끝으로,,^^;; 들으면서 한국식으로 해석하지 말라고 했는데,, 정확한 개념이 안 잡힙니다,, 영어를 들었는데 한국말이 생각나면 그게 한국식해석인가요? 예전엔 몰랐는데 어린이용 프로그램 보다 보니깐 똑같은 말이 몇 번이고 나옵니다 그건 제가 외워서 아는건가요,, 아님 그냥 들리는데로 이해하는건가요? 어쨌든 그런건 듣자마자 알겠습니다 근데 시트콤 같은거 보면 너무 빨라서 못 듣는것도 있고,,

yos_imi 2008.02.02  09:53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못 듣는경우도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모르니까 한국말이 생각 날리가 없고,, 빨라서 못듣는건,, 듣자마자 이해가 되는게 아니라,, 살짝 뒤에 이해가 될때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A가 질문을 하는데,, B가 대답을 했습니다 그럼 B가 대답할때 A가 했던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그럼 그때 이해가 되는겁니다,,

yos_imi 2008.02.02  09:54
즉 더빙된 영화 볼때 입모양은 뻘써 끝나서 다물고 있는데 소리가 한박자 느리게 들리듯이 그렇게 이해가 될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럼이건 한국식 해석인가요? 그런데,, 한국말은 전혀 생각나지 않습니다 다만 예전에 공부할때 외웠던거라,, 그 뜻이 머리에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만,,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제 인생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꺼 같은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라님도 영어를 배우고 난뒤엔 삶이 조금 달라졌을 테지요? ^^

yos_imi 2008.02.02  09:55
어쨌듯,,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읽어 주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지금 너무 학구열에 불타네요~ 부디 이 학구열에 부채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 인생이 바뀌는 부채질이 될 수가 있으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라 2008.02.02  13:37
네. 축하드립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게 바로 새로운 시작이 될테니깐요.
좀 황당하실텐데, 굳이 학원가실 필요 없습니다.(얘기했듯이 3개월 이후부터는 필리핀있을때 튜터수업 같은 거 한번도 안가고 집에 있었죠.) 물론, 한번쯤 해본다는 게 나쁜건 아니니 경험해보셔도 됩니다.
영어로만 수업을 한다면 당연히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왜 수천명 또는 수백만명의 (유학 또는 교포들)한국인들은 영어로 수업을 하는데도 원어민과 7시간 의사소통이 안되냐이죠.

아라 2008.02.02  13:42
즉, 영어를 배우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거의 한국인의 80~99%는 외국에 가서 수업을 하고 집에 가서 영한,한영 사전 가져다 놓고, 열심히 공부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개념은 단순하지만 고정 관념처럼 박혀서 하나부터 백까지를 설명해도 완벽하게 이해하시는 분들은 손에 꼽습니다.(그래서, 제 글이 이렇게 많은 거죠. 많아서 많은 것이 아니라 잘못 착각하고 있는 것을 설명하다보니 길어지는 거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 차근 다시 한번 제 글을 읽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아기들이 어떻게

아라 2008.02.02  13:46
언어를 배웠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어를 모르기 때문에 들어도 이해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무작정 듣다보니, 그냥 되더라는 것입니다.
즉, 어떤 내용이든 듣기를 할때는 상관 없습니다. 어린이용, 어른용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아무꺼나 들으면 됩니다.
반복은 좋다곤 하지만 같은 영화 2번 보는 것도 힘든데(그냥 잠이 스르륵 옵니다. 그게 인간입니다.) 재미가 없어져서 계속 듣기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니 하시길 추천 드리지 안으며, 사실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라 2008.02.02  13:52
제가 왜 제 글을 읽어라고 하는지 yos_imi님이 자신도 모르면서 한국식 영어 배우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적으신 글 중에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못 듣는경우도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모르니까 한국말이 생각 날리가 없고,,' 입니다. 즉, 모르는 단어는 모르니까 한국말이 생각 날리가 없다는 것은 아는 단어는 한국어로 생각한다는 반증입니다.
또한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못 듣는다고 하셨는데, 왜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데 못 듣죠? 귀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아라 2008.02.02  13:56
즉, 영영 사전에 있는 발음 기호 같은 소리가 귀로는 들립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한국식 소리 체계로 바꿔서 (coffee-사전의 발음 기호-를 커피 또는 코피등으로) 그 소리를 들어낼려고 합니다. 그래서, coffee라는 소리를 귀로는 들어 놓고는 한국 발음으로(커피도 아니고 코피도 아닌 소리가 들리기 때문입니다.) 바꿀려니 당연히 바꿀수가 없는겁니다.
즉, yos_imi님이 아니라고 부정해도 철저히 한국식 영어 공부법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제가 일부분만 설명 드리기가 힘든 것이랍니다.

yos_imi 2008.02.02  21:40
아-!! 그런 거군요,, 그래서 해석을 하지 말고 소리에 집중 하란 말이군요,, 제가 해석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해석을 해버린거 같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이제부턴 소리에 집중해서 무작정 엄청나게 듣겠습니다~ 그리고 아라님 블로그를 접하기 전부터 안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쓸때도 있는데,, 이제 완전히 안쓰기로 결심했습니다.

yos_imi 2008.02.02  21:40
그리고 학원에 한국사람이랑도 철저하게 영어만 씁니다 한국말 한마디도 안하며,, 하루에 한 시간씩 아라님 홈페이지에 들어올때만 한글을 봅니다 제가 한다는 문법공부는 영어로 적힌 책을 말하며(집에 한국책도 없고 전자사전에 적힌 기능 빼고는 한글로 적힌 물건도 없습니다) 모르는 단어 뜻도 영영 사전에 적힌 그대로 적습니다,, 학원에 다니니까 어쩔 수 없이 하지만 모조리 영어로 합니다,, 이건 아이가 영어 배우는 순서랑 전혀 다른데,,

yos_imi 2008.02.02  21:43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즉,, 철처히 한국말을 배제한 상태에서는 읽기 문법공부를 일주일에 하루는 괜찮은 건가요?(쓰기는 아직 하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그건 한국말을 번역하는 꼴이 되어서 한국말이 생각나거든요,,) 지금은 학원에 다니고 있으니 갑자기 그만두면 돈을 많이 못 받아서 그만두는건 좀 그렇습니다.

yos_imi 2008.02.02  21:46
그치만 경험상 다니는게 방해가 안된다면 최소한 활용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읽기, 쓰기, 문법을 물어보는겁니다 ^^ 정말 궁금합니다~ 아라님 블로그 글들 다 읽는다고 이틀동안 공부도 안 했습니다. 가르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 기회에 고정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질문이 많군요;; 원래 고정관념 깨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그럼 부탁드립니다

yos_imi 2008.02.02  21:55
죄송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오타가 있었군요 '그리고 아라님 블로그를 접하기 전부터 안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쓸때도 있는데,, 이제 완전히 안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부분은 '아라님 블로그를 접하기 전부터 영한사전, 한영사전은 안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쓸때도 있는데,, 이제 완전히 안쓰기로 결심했습니다. ' 이 내용입니다 안그래도 바쁘신거 같은데 자꾸만 제가 방해하는거 같아 죄송합니다

아라 2008.02.04  18:40
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자신은 번역 안한다고 하지만 번역을 하죠.
네, 영한,한영을 앞으로는 절대 사용하지 안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영어 수업을 참석하다가 보면 자꾸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굳이 권하지는 안지만 얘기했듯이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쁜게 아닙니다. 더더구나 외국이라면 100% 영어 수업이기 때문에 듣기에도 도움됩니다.
얘기했다시피 외국에는 영어를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괜잖습니다. 그런데,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한국식 방법을 그대로 답습한다는 데 문제가

아라 2008.02.04  18:45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거죠.
그래서, 제 글을 읽으라는 것이 그런 주의사항을 토대로 수업을 한다면 외국에서 영어 수업은 도움이 됩니다.(어차피 영화,드라마를 보는 거나 선생님이 설명하는 모습을 보는 게 같은 셈이죠.)
그런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식 뿌리깊은 영어 공부법이 상당한 방해를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듣기 이외의 것을 하면(말하기 또는 독해) 한국식 방법이 저절로 튀어나옴으로서 제 방식에 걸림돌이 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한국인들에게는 무조건 듣기만을 우선적으로 하라고 권하는 것입니다.

아라 2008.02.04  18:48
그래도 yos_imi님처럼 외국에 있고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한국식 방법을 답습하지 안도록 스스로 노력한다면 당연히 좋은 도움이 됩니다.
하루 아침에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깨어지지 안겠지만, 생각을 많이 해보시고, 차근 차근 믿고 진행해 가다보면 또 조금씩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깨닫게 될껍니다. :-)
열심히 꾸준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세요.